부르키니 금지 논란, 당신의 생각은?
장선화, 서울경제신문 백상경제연구원 연구위원(Ph.D) [요약] 프랑스 일부 지방자치단체에서 이슬람 여성의 전신 수영복 ‘부르키니’ 착용을 금지하기 시작했습니다. ‘종교를 드러내는 옷이 공공질서를 어지럽힐 수 있다’는 이유라고 했으나 테러로 인한 이슬람 반대 정서라는 의견이 다분합니다. ‘부르키니’ 착용 금지에 대한 찬성과 반대의 견해를 소개합니다. #부르키니 착용, 이슬람과 프랑스의 정체성 격돌 지난 8월 프랑스 휴양도시 니스의 바닷가에서 네 명의 무장경찰이 지켜보는 가운데 윗옷을 벗고 있는 이슬람 여성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이슬람계 여성을 위해 고안된 수영복인 부르키니를 벗으라는 경찰의 지시에 따르는 장면이었다. 이 사진은 논란이 됐고, 해변에서 부르키니 착용을 금지해야 할지, 허용해야 할지를 두고 ..
2016. 10. 5. 1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