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것이 아닌 나의 사생활
구글은 최근 헤어진 연인이 올린 보복성 포르노를 더 이상 검색 결과에 노출 시키지 않겠다고 발표했습니다. 구글, 페이스북 등 사생활 침해가 많은 사이트들은 이번 정책 변경처럼 사생활 보호 수준을 갈수록 높이고 있어 사생활 보호에 문제가 없다고 말합니다, 사용자들도 본인은 사생활에 민감한 사람이어서 자신의 개인 정보는 공개하지 않아 걱정 없다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누군가의 정보를 얻기 위해 그 사람의 친구들이 공개한 글을 모두 모아 분석하면 그 사람에 대한 정보를 대부분 얻을 수 있는 사회에 이미 도달했다고 말합니다. 심지어 신용카드 번호와 비밀번호를 맞추는 것도 어려운 일이 아니라고 이야기합니다. 웹은 전 세계가 연결되어 있기에 개인이 아무리 철저하게 자신의 개인정보 관리에 대해 노력한..
2015. 6. 25. 0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