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깨우는 한 줄 (12월 4주차)
2016. 12. 30. 17:00ㆍ다독다독, 다시보기/읽는 존재
평일 아침, 다독다독 페이스북에서 소개해드리는 '나를 깨우는 한 줄' 12월 4주차의 문장을 모았습니다.
‘아마도’의 의문을 갖고 검색하는 것은 능력이고 실력이다.
김정운『에디톨로지』중에서
장미같이 아름다운 꽃에 가시가 있다고 생각하지 말고
가시 많은 나무에 장미같이 아름다운 꽃이 피었다고 생각하라
정호승『내 인생에 용기가 되어준 한마디』중에서
이 길이 맞을까 의심하지만 사실 그 길이 맞는지 안 맞는지는 가 봐야 아는 거다. 가 봐서 아니라면? 또 다른 길을 찾으면 된다. 길의 끝은 언제나 다른 길로 이어지게 되어 있다.
김선경『서른 살엔 미쳐 몰랐던 것들』중에서
"이 세상은 몇몇 천재들이나 당신 같은 미친 인간들로만 움직여지는게 아니야. 얼핏 보기에 아무 재능도 없고 가치도 없어 보이는 사람들이야말로 중요한 구성 요소야. 인간은 원자야. 하나하나는 범용하고 무자각적으로 살아갈 뿐이라 해도 그것이 집합체가 되었을 때, 극적인 물리법칙을 실현해내는 거라고. 이 세상에 존재 의의가 없는 개체 따위는 없어. 단 한 개도.”
히가시노 게이고『라플라스의 마녀』중에서
바둑판 위에 의미 없는 돌이란 없다.
윤태호『미생』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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