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가족의 ‘미디어 소통 유형’을 체크해 보아요!

2021. 8. 10. 11:04언론진흥재단 소식

 

지난해부터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어린이·청소년 미디어 이용 시간이 증가한 데에 대한 우려의 시선이 있습니다.

 

비대면 온라인 수업뿐 아니라, 게임, SNS, 동영상 시청까지 다양한 형태로 미디어를 이용하고 있고,

실질적인 미디어 이용 시간 역시 증가했기 때문인데요.

 

더불어 부모와 자녀가 상호작용하는 물리적인 시간 역시 늘어난 상황이기에,

자녀의 현명하고 효과적으로 미디어를 지도하기 위해서는

부모의 슬기로운 미디어 중재가 필요합니다.

 

그래서 <미디어 리터러시> 구독자분들을 위해 우리 가족의 미디어 소통 유형은

어떠한 지 함께 체크해 볼 수 있도록 준비하였습니다!

 

우리 가족의 ‘미디어 소통 유형’ 체크리스트!

해당 문항들을 여러 미디어에 대입해보거나,

부모와 자녀가 함께 같은 문항에 응답한 뒤에 비교해보세요.

 

자녀를 향한 부모의 미디어 중재 유형은

제한적(restrictive), 설명적(instructive), 공동 이용(coviewing)

총 세 가지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제한적(restrictive) 유형

 

자녀의 미디어 이용 시간이나 콘텐츠 등을 직접적으로 제한하고 통제하는 것으로,

자녀의 미디어 이용에 관한 규칙 만들기도 이 유형에 포함됩니다.

설명적(instructive) 유형

 

자녀에게 미디어 콘텐츠의 내용이나 장단점 등을 설명하는 것으로,

등장인물의 말이나 행동부터 미디어 콘텐츠가 현실을 재현하고 있다는 점까지

다양한 특징에 초점을 맞추어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공동 이용(coviewing) 유형

 

부모와 자녀가 같은 미디어를 함께 이용하는 것으로,

하나의 미디어를 같이 이용하는 경험만으로도 자녀에게는 학습이 됩니다.

 

 

↓↓ 더 자세한 내용 알아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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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의 일방적 미디어 사용 감시와 통제보다는

스스로 이용 조절 능력을 길러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부모와 자녀가 함께 ‘미디어 소통 유형’ 체크리스트를 해보며

대화를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신뢰를 형성하여

슬기롭게 미디어를 사용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