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9. 19. 10:52ㆍ언론진흥재단 소식
틱톡을 활용한 동영상 뉴스 콘텐츠!
미디어 리터러시 능력을 통해 올바르게 이용해요
틱톡은 세로가 긴 형태의 스마트폰 스크린을
그대로 반영한 영상을 직접 촬영한 뒤에
다양한 배경음악, 특수효과를 활용하여
15초 가량의 짧은 동영상을 손쉽게 제작하고
공유할 수 있는 플랫폼입니다.
이처럼 모바일 플랫폼에 최적화된 형태로
이용자가 제작한 동영상은
틱톡의 머신러닝 기반 추천 알고리즘을 통해
다른 이용자들과 공유되고 있습니다.
이렇게 재미있고 편리한 기능으로
젊은 세대들에게 큰 인기를 얻으며,
이용자 수와 다운로드 수에서
기록적인 성장을 이뤘습니다.
실제 2021년 연간 이용자 수는 9억 2백만 명,
누적 다운로드 수는 25억 6천만을 기록했습니다.
틱톡이 대체로 엔터테인먼트 목적으로 이용되고 있기는 하지만,
국내·외 언론사들은 젊은 세대의 이용자를 확보하기 위해
틱톡을 활용한 뉴스 콘텐츠를 제작·유통하고 있습니다.
YTN(@ytnnews)
현장감으로 눈길을 잡아끄는
사고·재난 영상과
유용한 일상 정보 등의 콘텐츠 업로드
KBS(@kbsnewsofficial)
틱톡 스타일에 맞게 편집한
짧은 뉴스 브리핑과
라이브 방송 콘텐츠 등을 제공
SBS(@sbsnews)
최근에는 해외 토픽성 연성 뉴스를
숏폼으로 편집하여 제공
경향신문(@codename3701)
기자가 쉽게 설명하는 이슈 해설 콘텐츠를
주 1회 꾸준히 업로드
이 밖에도 MBC, JTBC, MBN, 머니투데이 등의
주요 언론사에서 틱톡 뉴스 서비스를 시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틱톡은 허위정보 유포 문제로 인해
뉴스 유통 플랫폼에 중요한 신뢰가 부족한 상태입니다.
➀영상이 짧아 정보를 식별하고
검증하기에 시간이 부족함
➁알고리즘 기술을 통해
허위정보가 쉽게 추천되는 구조
➂기존 콘텐츠의 재활용과 도용이 쉬움
➃콘텐츠 모더레이션 과정에서
정보 판단 기준이 엄격하거나 명확하지 않음
틱톡의 허위정보와 관련해 많은 전문가들은
사업자의 자율규제를 촉진하고
정부는 자율규제 이행을 감시하도록 하는
방안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허위정보를 판별하고
정확한 정보를 소비할 수 있도록
소비자의 미디어 리터러시 능력이 중요합니다!
미디어 리터러시 공식 SNS에는
미디어 리터러시 웹진, 미디어 관련 이슈,
미디어 리터러시 도서 정보 등
미디어에 접근해 미디어 콘텐츠를
비판적으로 이해하며,
분별있게 활용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많은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미디어 리터러시 공식 블로그, 포스트, 브런치,
티스토리,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서 만나실 수 있습니다.
소셜미디어를 활용한 동영상 뉴스 콘텐츠에 대해
언론 미디어는 저널리즘 원칙을 준수하여 제작하고
소비자는 미디어 리터러시 역량 강화를 통해
허위정보를 식별하고 뉴스 콘텐츠를
올바르게 소비하기를 바랍니다.
참고자료
한국언론진흥재단(2022). <틱톡을 활용한 동영상 뉴스 서비스의 현황과 쟁점>. 미디어정책리포트 2022년 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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