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진 다시보기] 일반인의 창의성 발휘를 통한 사회적 관계 실현

2022. 11. 7. 10:39언론진흥재단 소식

 

 

1인 미디어와 크리에이터/BJ의 이해

일반인의 창의성 발휘를 통한 사회적 관계 실현

 

강진숙(중앙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교수)

 

 

 

 

한국콘텐츠진흥원(2019)에 의하면

‘개인 미디어’는 ‘1인 미디어’라는 용어와

혼재되어 사용되고 있고,

개인이 다양한 콘텐츠를 직접 생산하고 공유하여

운영하는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이며,

새로운 형태의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의미한다.

요컨대 1인 미디어란 개인이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스스로 콘텐츠를 기획 및 제작하여

다양한 형태로 의사소통, 여론 형성, 정보 교류,

놀이 등을 행하는 미디어이다.

 

 

 

1인 미디어의 대표적 유형으로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의 주 이용 플랫폼인

유튜브와 방송 진행자(BJ)와 시청자가

실시간 대화할 수 있는 방식을 취한

아프리카TV를 들 수 있다.

유튜브가 실시간 스트리밍보다

동영상 축적과 검색에 중점을 둔 서비스

(김지수·윤석민, 2019, 51쪽)라면,

아프리카TV는 누구나, 언제, 어디서든

실시간 개인 스트리밍 방송을 할 수 있고

방송 진행자와 방송 시청자가 동시 접속하여

서로 실시간 채팅을 나누는 서비스

제공한다(이동후·이설희, 2017, 133쪽)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유튜브 채널 대표 사례로는

발달장애인 가족으로서 느끼는 좌절,

소외, 사회적 편견, 차별을 솔직하게 다룬

<생각많은 둘째언니>를 들 수 있다.

이에 대해 신정아(2020)는

‘콘텐츠 액티비즘’의 사례로 평가한다.

콘텐츠 액티비즘이란,

콘텐츠의 기획, 제작, 유통, 소비를 통해

이용자와 상호작용하는 소통, 공감, 실천을

의미한다(신정아, 2020, 38쪽).

 

 

 

아프리카TV의 대표 사례로는

개그 토크 방송 분야의 상위권 방송인 <송대익>,

생활 리얼리티 사례로 시골의 여성 일상을

알려주는 <덕자전성시대> 등이 있다.

아프리카TV는 시청자가 참여하는

별풍선 후원 제도를 운영하며, 상호작용성과

개방성, 접근성을 강조하는 1인 미디어이다.

이 경우 지상파 예능 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MBC)

(2019.3.29.~2020.1.20.)에 영향을 미쳤고,

지상파방송이 1인 인터넷 생방송 형식을

도입하게 된다.

 

 

 

1인 미디어의 함의는

일반 개인이 창의력을 발휘하고

자아실현 및 사회적 관계를 형성하며

공감과 유희를 창출할 수 있다는 점에 있다.

하지만 개선점 역시 제기되는데,

창작자의 윤리 측면에서

소수자 혐오 발언으로 조회수를 높여

수익 창출의 수단으로 삼는 것은 성찰해야 한다.

이를 위해 플랫폼과 MCN이 창작자를 위한

1인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의 기회를 제공

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

 

 

 

 

 

 

 

 

 

 

‘일반인의 창의성 발휘를 통한 사회적 관계 실현’의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다면?

 

↓↓미디어 리터러시 웹진을 확인해 보세요!↓↓

 

 

일반인의 창의성 발휘를 통한 사회적 관계 실현

일반인의 창의성 발휘를 통한 사회적 관계 실현 1인 미디어와 크리에이터/BJ의 이해 초등학생의 장래 희...

blog.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