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5. 24. 14:43ㆍ다독다독, 다시보기/이슈연재
아직 5월인 것 같은데, 날씨는 여름이 된 것처럼 무덥네요. 이처럼 덥고 습한 여름을 무사히 보내는데 유용한 정보들이 있다면 시원하고 건강하게 보낼 수 있겠죠? 이러한 여름 정보는 평소 우리가 쉽게 접할 수 있는 신문을 통해 알 수 있는데요. 과연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다독다독이 알려드리는 ‘일찍 찾아온 여름, 신문이 알려주는 유용한 팁’입니다.
여름 필수 아이템 ‘선글라스’ 제대로 고르는 법
선글라스는 패션을 넘어서 뜨거운 자외선을 막아주는 건강 지킴이로 여름철 필수품이 됐는데요. 최근 ‘한국경제’에서는 여름 필수 아이템 ‘선글라스’ 제대로 고르는 방법을 소개했습니다.
선글라스를 고를 때 가장 먼저 살펴봐야 할 것은 자외선의 차단 여부예요. 아무리 멋지고 개성 있는 선글라스로 패션을 완성해도 자외선을 막지 못한다면 ‘앙꼬 없는 찐빵’과 같겠죠?^^ 선글라스 렌즈의 색이 진하다고 해서 자외선 차단이 잘된다고 생각하는 것은 금물! 색조가 강하면 투과되는 광선의 양이 적어지기는 하지만 그만큼 동공이 확장돼 자외선 유입량이 늘어날 수 있다고 해요. 때문에 렌즈 색의 농도는 75~80%로 선글라스를 착용한 사람의 눈이 들여다보일 정도면 좋을 것 같네요!
또한 선글라스를 형광등 불빛 아래에서 비춰봤을 때 불빛이 여러 색깔로 보인다면 자외선 차단이 제대로 되는 것인데요. 위아래로 흔들었을 때 물체가 일그러지거나 렌즈 색상이 고루 분포되지 않고 뭉쳐 있는 것, 햇빛에 비췄을 때 미세균열 입자가 보이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다고 하니, 올 여름, 선글라스 고를 때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여름 문턱 건강관리용 이색앱 반짝
스마트폰 시대, 여름의 문턱에 접어들면서 건강관리용 이색 앱이 주목받고 있는데요. ‘뉴시스’는 최근 앱스토어 유료 인기항목 상위권에 올라있는 여름 문턱 건강관리용 이색앱에 대해서 소개했습니다.
이중 '당신이 잠든 사이!' 앱은 숙면을 취하도록 도와주고 기분 좋게 일어날 수 있게 해 주는데요. 이 어플은 잠자리 주변에 숙면을 방해하는 자기장이 있는지 감지하고, 잠이 들 때까지 음악소리를 들려주어 편안하게 잠들 수 있게 해요. 음악 소리는 시간이 흐를수록 작아져 숙면을 도와준다고 해요. 설정한 알람소리도 점점 커지게 만들어 가장 이상적인 기상조건이라고 하는 램수면(꿈을 많이 꾸는 얕은 수면) 상태에서 알람을 울려준다고 하니, 훨씬 개운하게 여름밤을 보낼 수 있겠죠?^^
이 밖에도 빗소리, 숲속소리, 파도소리, 동물소리, 악기소리, 생활소리 등 다양한 자연의 소리를 들려주며 스트레스 해소와 숙면을 도와주는 ‘자연의 소리’ 앱과 심신 안정, 집중력 향상, 불면증 치료에 널리 쓰이는 바이노럴 비트(뇌파음)를 적용해 두뇌 건강에 도움을 주는 '사운드 총명탕' 앱도 소개됐는데요. 이러한 앱들은 더위에 지친 직장인 및 학생들에게 유용할 것 같네요.
여름철 가족건강 지키는 냉장고 청소법
‘냉장고가 변기보다 세균이 더 많다?’ 실제 그런 조사가 나와 충격을 줬는데요. 지난해 한 TV 프로그램의 조사 결과 냉장고의 세균이 변기보다 50% 이상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어요. 냉장고를 위생의 안전지대로 생각하는 사람이 많은데, 냉장고 안에서도 세균이 번식하고 음식이 부패합니다. 특히 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여름철엔 냉장고의 청결한 관리가 더 중요합니다.
냉장고 대청소, 어떻게 해야 할지 난감하다고요? 최근 한국일보(뷰티한국)에서는 ‘여름철 가족건강 지키는 냉장고 청소법’을 소개했어요. 냉장고의 공간을 잡아먹고 필요 없는 전력 소비를 일으키는 골칫거리, 성에죠. 성에는 날씨가 더워지고 냉동실을 여닫는 횟수가 늘어나는 여름철일수록 더 많이 생기죠.
성에 제거 방법은 아주 간단한데요! 냉동실에 있는 음식물을 모두 꺼낸 후 분무기를 이용해 뜨거운 물을 뿌리면 됩니다. 성에가 녹으면 마른 거즈로 물기를 깨끗이 닦아내고, 청소를 마치고 성에가 끼는 부분에 식용유를 발라두면 다음 번 청소할 때 훨씬 잘 떨어지죠.^^
또한 얼룩덜룩한 냉장고 문의 곰팡이는 헌 칫솔에 소독용 알코올을 묻혀 닦으면 쉽게 닦입니다. 대부분의 냉장고에는 냄새를 빨아들이는 탈취기가 부착되어 있는데 6개월에서 1년 정도가 지나면 냄새 제거 효율이 떨어지므로, 미지근한 물에 4시간 정도 담근 후 8시간 이상 말려서 사용해야 하는데요. 냉장고 외부는 따뜻한 물에 적신 행주로 닦고 전용세제를 이용하면 눈에 보이는 오염 제거뿐 아니라, 살균 및 탈취효과까지 있어 효과적입니다. 냉장고는 우리 가족의 먹거리를 보관하는 곳인 만큼 냉장고만 깨끗하게 관리해도 식중독 등 여름철 질병 발생률을 크게 낮출 수 있을 것 같네요!
지금까지 일찍 찾아온 여름, 신문이 알려주는 유용팁에 대해서 이야기 나눠봤는데요. 신문에는 이와 같은 유용한 실생활 정보가 아주아주 많답니다. 신문에서 얻은 유용한 여름나기 방법과 함께 올 여름도 건강하고 시원하게 보내세요^^
©다독다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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