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독다독, 다시보기/이슈연재(1043)
-
올 여름, 부산여행은 <안녕 광안리>와 함께!
‘바닷가’하면 역시 부산! 올해도 어김없이 여름에 많은 사람들이 부산을 다녀갈텐데요. 6월 초에 해수욕장도 개장한다고 하네요. 그래서 오늘은 부산 광안리 해수욕장 지역잡지인 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바다와 축제의 공간, 광안리 먼저 해당 지역의 소개가 빠질 수 없겠죠?^^ 광안리는 부산을 대표하는 해수욕장 중 하나이자, 인근 민락항을 중심으로 어시장과 횟집들이 밀접한 도심형 포구지역이에요. 해변을 따라 카페, Bar, 음식점, 소규모 갤러리와 문화공간부터 개성있는 상업공간도 많죠. 매년 5월에 개최되는 ‘광안리 어방축제’, e-sports 대회, 광안리 불꽃축제, 바다미술제들이 펼쳐져서 젊은 세대를 비롯한 다양한 계층과 외지 방문객들이 모여 도심형 포구와 휴양지의 독특한 일상문화가 만들어지는 곳이에요. 를..
2012.05.11 -
우간다의 10대 에이즈, 이것 때문에 줄었다?
인터넷, SNS 등 뉴미디어의 등장으로 종이 신문의 혁신은 불가피해졌는데요. 세계 주요 언론은 2030 젊은 독자층을 붙잡기 위한 다양한 편집과 차별화된 마케팅, 새로운 경영전략 등 지속가능한 신문 발전 방안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신문의 ‘지식전달’ 기능을 특화한 전문지 형태의 신문도 과거와 다른 신문의 변화인데요. 오늘 은 외국의 다양한 신문 활용 사례를 통해 읽고 싶은 신문으로 거듭나는 신문의 발전 방향에 대해 살펴볼까 해요. 아일랜드 ‘유레카(Eureka)’ : 과학 ‘붐’, 젊은 독자 늘어 ‘유레카’(Eureka)는 아일랜드의 유력지 ‘아이리시 인디펜던트’가 발행하는 초등학생용 과학부록입니다. 젊은 세대의 과학에 대한 관심이 낮아지는 것을 우려해 만들어진 유레카는 아일랜드의 초 중학생에게 과학 붐..
2012.05.10 -
경제지 기자가 절에 간 이유는? '템플스테이'
새벽공기를 가르며 퍼지는 법고소리가 절을 병풍처럼 감싼 오대산에 부딪혀 산울림을 만든다. 전나무숲의 상쾌한 초록과 기운찬 대지도 용트림을 시작하며 새 생명을 깨운다. 숲에 안기듯 자리한 월정사에서 맞는 새벽이 더없이 고요하고 평화롭다. 포행布行 느리게 걷는 산책에 나선 수행자는 맑은 전나무 향내에 마음을 뺏긴다. 어느새 봄날의 포근한 햇살이 안개를뚫고 숲에 가득 피어오른다. 만물이 깨어나는 어느 봄날의 산사가 나를 깨운다. '비움의 여행'을 떠난 기자 생명이 움트는 자연과 교감하고 겨우내 잠들었던 몸과 마음을 깨우기 위해 ‘비움의 여행’을 나섰다. 숨가쁘게 살아가는 도심생활에서 잠시 벗어나 자기 자신을 되돌아보고 스스로 낮추는 마음下心을 느껴보는 것이 ‘템플스테이’ 바로 비움의 여행이다. 으레 템플스테이..
2012.05.10 -
어버이날,카네이션이 지겨우신 부모님을 위한 선물은?
8일은 어버이날입니다. 빨간 색종이로 만든 종이꽃에 ‘감사합니다’ 를 넣어 부모님께 드린 기억이 떠오를텐데요. 부모님이 가장 받기 싫어하는 선물 1위가 카네이션이라는 뉴스도 있었다고 해요. 2012년 책의 해를 맞아 올해 어버이날에는 부모님께 카네이션과 좋은 책을 드리는 것은 어떨까요? 다독다독이 어버이날 선물로 좋은 책을 소개해 드립니다. 청춘은 가라, 중년이 최고! ‘중년수업’ 중년은 중간에 있는 나이라는 뜻이지만, 인생에서 차지하는 가치는 청춘 이상이죠. 멋진 중년을 보내는 것은 어떻게 사는 것일까요? 젊음보다 더 멋진 노년을 즐기는 방법, 멋있게 늙고, 쓸데없는 걱정을 없애고, 자신만의 아름다움을 가꾸는 것 등을 통해 120% 중년을 즐길 수 있는 이야기를 해 줍니다. ‘중년수업’은 나라발전과 자..
2012.05.08 -
세계의 신문은 지금 다이어트 중?
혁신이 없으면 도태되기 마련이죠. 신문도 마찬가지입니다. 좀 더 읽기 쉽고, 편하면서도 컨텐츠의 질은 높이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것이 신문 크기(판형)인데요. 예전에는 신문하면 대판(375×595mm)이 일반적이었지만, 지금은 대판을 반으로 접은 크기인 콤팩트판(285×400mm), 대판과 콤팩트판의 중간 크기인 베를리너판(315×470mm), 타블로이드판(254×374mm) 등 다양한 크기로 발행되고 있습니다. 오늘은 신문 혁신의 대표적 사례인 판형변화에 대해 알아볼까요? 휴대성은 높이고, 디자인은 맵시있게 신문 판형은 60가지 이상이지만 앞서 언급한 것처럼 보통 대판, 콤팩트판, 베를리너판, 타블로이드판 형태가 많습니다. 는 베를리너판, 등 무가지는 타블로이드판이 많죠. 는 미국 와..
2012.05.08 -
'전쟁'으로 이어진 미국 신문들의 '소설쓰기'
지난 포스팅(http://www.dadoc.or.kr/452)에서 다독다독은 세상을 뒤흔든 특종보도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빛이 있으면 그림자가 있는 법, 바람직한 보도로 세상을 바꾼 특종의 이면에는 사실과 다른 ‘오보’가 있습니다. 그 오보 때문에 애꿎은 피해자가 생기는 것은 물론, 전쟁이 일어나서 수많은 사람이 목숨을 잃기도 했죠. 오보를 한 마디로 정의하기는 힘듭니다. 한국언론진흥재단에서는 오보를 다음과 같이 규정하고 있습니다. 내용이 그릇되거나 틀린 보도기사. 좁은 의미로는 사실과 다른 보도, 부정확한 보도, 잘못된 예측보도, 신빙성 없는 보도 등을 지칭한다. 그러나 넓은 의미로는 허위·날조·과장·불공정·윤색 보도, 기자의 판단이나 해석상의 착오에 따른 오도보도(misleading report), ..
2012.0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