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펙’ 아닌 ‘실력’으로 뽑힌 기자, 그의 기사가 특별한 이유는?
지난 9월 기자를 꿈꾸는 학생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던 대회가 있었습니다. 바로 한경미디어그룹의 수습기자 채용 서바이벌인 이었는데요. 스펙이 아닌 순수한 실력으로 기자를 뽑겠다는 취지로 실력 중심의 채용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이색적인 대회였죠. 순수한 실력만으로 기자를 뽑는다는 말에 언론고시를 준비하는 많은 기자 지망생들도 ‘기자다운 기자를 채용할 수 있을까?’라는 의문을 품었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지원양식부터 학점, 외국어, 가족관계 등을 쓰는 칸을 아예 두지 않으면서 이런 의심들이 곧 사라졌다고 합니다. 이렇게 는 지난 11월, 두 달여의 대장정을 마무리하고, 편견 없이 오로지 실력만으로 기자를 뽑는 파격적인 채용문화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언론계 최초의 시도였던 이번 대회에의 최종 합격자 중 한명인 ..
2011. 12. 14. 10: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