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인의 집에 책이 없는 이유
멋진 휴식시설, 도서관 같은 독일 서점 한국도 물론이지만 미국이나 독일, 영국 등 선진국의 낮은 독서율은 통계를 통해서도 곳곳에 잘 나타나 있습니다. 독일도 물론입니다. 특히 청소년이나 젊은 층이 책을 읽지 않는다고 걱정하는 사람들이 많지요. 그러나 여기서는 한여름 잔디공원이나 바닷가 휴양지에서 길게 누워 일광욕을 하면서 책 읽는 모습을 흔히 볼 수 있습니다. 이 사람들은 휴가를 가면서도 반드시 책을 가져가더라고요. 그런 것으로 봐서 낮은 독서율과는 달리 생활 속에 독서가 자연스럽게 스며있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특히 마음만 있으면 돈 들이지 않고도 얼마든지 읽을 수 있는 분위기입니다. 도서관 시설도 곳곳에 잘 되어 있지만 서점도 도대체 판매를 위한 곳인지 도서관인지 알 수 없을 정도로 독서를 위한 ..
2011. 6. 14. 13: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