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 영어마을 있다면 일본에는 독서 마을이 있다
일본에서 최초로 '독서 마을'을 선포한 곳이 있습니다. 지방자치제도가 발달한 일본에는 별의별 '~마을'이 있지만, 마을 모든 주민이 활발한 책읽기 활동을 펼치는 '독서 마을'은 바로 이바라기현 북서부 '다이고 마치'입니다.(일본에서 ‘마치'는 한국의 읍이나 면을 뜻합니다). ▲'독서 마을' 다이고 마치 풍경 도서관과 서점이 각각 한 곳뿐으로 문화 소외지역이었던 다이고 마치가 일본에서 최초로 독서 마을을 선포한 것은 지난 2007년 6월입니다. 다이고 초등학교와 다이고 서중학교 등 관내 학교가 수업 전 아침 독서 활동을 벌이고, 가정에서 가족이 모두 책을 읽는 '집안 독서' 운동까지 펼치고 있습니다. ▲'독서 마을' 다이고 마치의 추천 도서목록 인구 약 2만 2천명의 작은 마을 다이고 마치의 이러한 시도는..
2011. 7. 8. 0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