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퓰리처상 수상작 기사들의 세가지 특징
2011 퓰리처상으로 본 미국 저널리즘 환경 변화 미국 저널리즘의 격동기가 계속된다. 지난 3~4년 사이 로스앤젤레스타임스는 1,000명이 넘던 취재・편집 인력을 600명대로 줄였다. 디지털, 스마트 혁명의 파괴력과 무능한 경영이 합쳐진 결과였다. 우수한 저널리즘을 위한 프로젝트(PEJ・Project for Excellence in Journalism)가 발표하는 2011년 뉴스 미디어 보고서(바로가기)를 보면 전국적으로 미국 신문사는 지난 3~4년 동안 30% 정도 취재 인력을 감축했다. 그러나 다행스러운 사실은 이러한 추세가 2010년을 지나며 진정되는 기미를 보인다는 점이다. 온라인 매체들을 중심으로 기자 채용이 증가하는 긍정적 움직임도 있다. 야후(바로가기)나 아메리칸 온라인(AOL) 등 포털 업..
2011. 6. 27. 1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