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영화제(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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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月 BIFF로 대동단결! 부산국제영화제 사용설명서
부산, 참 매력적인 도시입니다. 여름에는 푸른 바다가 손짓하는 도시라면 가을에는 영화와 낭만이 함께 공존하는 도시죠. 어제 10월 3일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제 18회 부산국제영화제가 막을 올렸습니다. 영화제 전부터 많은 시네필들의 기대를 샀던 부산국제영화제! [출처-부산국제영화제 홈페이지] ‘전주국제영화제’와 ‘부천판타스틱영화제’와 함께 국내 3대 영화제로 꼽히는 부산국제영화제는 단연 대한민국 대표 영화제라고 할 수 있습니다. 1996년 우리나라 최초 영화제 막을 올렸던 부산 국제 영화제가 올해로 18번째 행사를 맞이했습니다. 한국에서 가장 오래된 영화제인 만큼 행사 안에 속속 숨은 재미가 다양하다고 하는데요. 오늘 10월의 시작을 함께하는 부산국제영화제에 대해 낱낱이 파헤쳐 볼까 합니다. 10월 ..
2013.10.04 -
우리 영화제에서 주목받는 소설 살펴보니
링컨, 라이프 오브 파이, 레미제라블, 실버라이닝 플레이북. 2013 아카데미 작품상 후보에 오른 이 쟁쟁한 영화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요? 바로 도서를 원작으로 한 영화들입니다. 라이프 오브 파이와 레미제라블은 우리나라에서도 베스트셀러가 된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하고 있고, 이번 아카데미의 다크호스로 떠오른 작은 영화 실버라이닝 플레이북도 마찬가지로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좋은 소설이 영화제에서 주목 받는 걸작 영화를 만드는 일이 비일비재한데요. 오늘은 우리나라 영화제에서 다양하게 주목 받은 소설들을 살펴볼까요? [출처 –각 영화 공식 홈페이지, yes24] 전주영화제 김영하 단편소설로 옴니버스 제작 나서 2013년 4월 25일부터 5월 3일까지 막을 여는 전주국제영화제. 전주국제영..
2013.02.19 -
씨네21기자의 2012 BIFF 후회하지 않을 5편
고민이다. 도대체 무엇을 볼 것인가. 씨네 21 기자인 나 역시 고민이다. 도대체 무엇을 추천할 것인가. 열심히 영화를 챙겨본다고 봤지만 올해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소개되는 300여편의 영화를 모두 본 것도 아니다. 그러니 조심스럽다. 하지만 조심스럽게, 후회하지 않을 선택이 될 5편의 영화를 골랐다. 부산국제영화제 티켓 카탈로그를 아무리 뒤져봐도 뭘 봐야할지 모르겠다 하는 이들이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 ▲2012 부산국제영화제 풍경 가족의 나라 Our Homeland 는 나의 올해 첫 부산국제영화제 관람작이다. 영화제가 시작되기 전 기자들은 스크리닝룸에서 미리 영화제 상영작을 볼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 스크리닝룸을 찾은 첫날, 제일 먼저 에 손을 뻗었다. 누군가 지나가는 소리로 ‘스크리닝룸에서 보게 되..
2012.1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