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천절에 읽어보는 세계 각국의 건국신화 이야기
내일은 4345주년을 맞이하는 개천절입니다. 우리는 단순히 민족국가인 단군조선의 건국을 기념하기 위해 제정된 국경일로 알고 있는데요. 하지만 엄밀히 따지면 단군조선의 건국일을 뜻한다기보다, 이보다 123년 소급하여 환웅(桓雄 )이 천신(天神)인 환인(桓因)의 뜻을 받아 처음으로 하늘문을 열고 태백산(백두산) 신단수 아래에 내려와 홍익인간(弘益人間)·이화세계(理化世界)의 대업을 시작한 날로 보는 것이 더욱 타당성이 있다고도 말하네요. 나라의 창건일이자 한민족이 태어난 각별한 날이죠. 우리나라의 건국신화, 단군신화! 단군신화에 관련된 이야기는 어릴 적부터 많이 들어보셨을 거예요. 곰과 호랑이, 마늘과 쑥은 어릴 적 그림동화 속에서 늘 등장하던 인물이었고 나라의 탄생과 밀접한 관계가 있었던 걸로 기억됩니다. ..
2013. 10. 2. 13: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