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미나(3)
-
여행 작가 손미나의 꿈을 키워준 ‘활자의 힘’
당신에게 읽기는 어떤 의미를 가지나요? 인생을 바꿀 책 한 권을 만나는 일을 겪어 보셨는지요. 지난 7일 오후 일곱 시. 서울 마포구 상수동 베짱이 홀에서 한국언론진흥재단이 주최한 ‘독한 습관’ 강연이 진행 되었습니다. 이 날의 연사는 KBS 아나운서 출신의 여행 작가 손미나 씨였는데요. 그녀의 이야기를 들으려는 200여 명의 열혈 독자들이 강연장을 가득 메웠습니다. ‘독한 습관’은 읽기 문화가 사라지는 오늘날, 많은 명사들이 읽기를 통한 자신의 성공 비결을 나눔으로써 젊은이에게 글 읽기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기 위한 프로젝트입니다. 읽기와 절친맺기 손미나 작가는 책읽기를 거창하게 생각하는 작금의 세태를 지적하며 책을 편한 친구로 여기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했습니다. 그녀의 말에 따르면 우리는 당연히..
2013.08.21 -
영화평론가 이동진이 욕조에서 책을 읽는 이유
바야흐로 스크린의 시대. 하루 종일 손에서 놓지 않는 스마트폰과 이제는 가장 흔한 취미로 자리 잡은 영화감상까지 화면 속 짧고 쉬운 문장에 익숙해져 책을 멀리하고 있지는 않으신가요? 지난 17일 열린 ‘독(讀)한습관’ 두 번째 강연의 연사인 영화평론가 이동진씨는 영상으로 인해 단조로워진 생각을 능동적으로 만드는 방법으로 독서를 강조했는데요. 정동 세실극장에서 열린 이번 강연은 극장의 모든 좌석과 계단을 꽉 채우고도 자리가 부족해 무대 구석에 앉아 들어야 할 만큼 인기가 대단했습니다. 과연 이 많은 관객을 사로잡은 영화평론가 이동진의 독(讀)한 습관은 무엇인지 알아볼까요? 독한습관 첫 번째 강연 소설가 김영하편 [바로가기] “왜” 책을 읽는가? 1. 독서는 쾌락이다.영화평론가 이동진씨는 독서는 즐길 수 있..
2013.07.23 -
피할 수 없다면 독서하라! 독서습관 기르기 노하우
한국의 젊은 부자들이란 책에 보면 젊은 부자들의 55%가 삶에서 가장 중요한 길라잡이 역할을 한 멘토로 책을 꼽았습니다. 부자들의 30%는 1년에 30권 이상의 책을 읽으며, 69%는 20권 이상 읽는다고 합니다. 연간 우리나라 1인당 평균 독서량이 11권 밖에 안 되는 것과 비교되지요. 돈을 벌기 위해서건 취업을 하기 위해서건 무언가를 읽고 파악하는 능력이 기본이며 가장 중요합니다. 영상조차 그 안에 숨겨진 함의를 읽어낼 수 있어야 더 좋은 감상이라고 할 수 있다고 하죠. 하지만 이런 읽는 습관은 하루 아침에 만들어 질 수 있는 게 아닙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읽는 습관을 들여야 할까요? 출처 - 서울신문 독서는 습관은 환경에서 나온다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는 속담처럼 독서도 습관입니다. 어리..
2013.0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