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주의의 역설
비범한 성공을 거둔 완벽주의자들 애플의 스티브 잡스, 바이올린 연주자 정경화, 신종균 삼성전자 사장, 개그맨 이경규, 가수 보아. 국적도 성별도 나이도 직업도 다르지만 이들을 아우르는 하나의 특징이 있습니다. 바로 ‘완벽주의(perfectionism)’입니다. 하나같이 자타가 공인하는 것처럼 적당한 수준에 머무르거나 만족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 비범한 성공을 거둔 사람들이라는 점에서 그렇습니다. 이들의 탁월한 퍼포먼스를 보면 과녁 정중앙을 맞히는 ‘퍼펙트 골드’가 연상됩니다. 잡스는 깔끔함과 단순함 추구…신종균 삼성전자 사장은 일벌레 2011년 10월, 56세에 췌장암으로 사망한 잡스는 여느 CEO가 그렇듯 자신의 상품이 IT산업에서 최고가 되길 바랐습니다. 컴퓨터의 디자인이나 폰트(서체), 아이콘 등의 ..
2015. 4. 15. 0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