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럼독 뉴스페이퍼! 인도 거리의 아이들이 만드는 신문 ‘발라크나마’
출처_ channel4 초등학생 시절, 학교에 가면 매일 아침 ‘어린이 신문’이라는 것이 교탁에 놓여 있었습니다. 신문이라기보다는, 신문의 형태를 갖춘 교육지라 할 수 있겠지요. 엄마를 기쁘게 해드리는 법, 방학숙제 밀리지 않는 법, 오늘의 위인 등등의 꼭지들을 재미나게 읽었던 기억이 납니다. 반 아이들끼리 직접 한 쪽짜리 신문을 만들어보는 조별 수업도 한두 번쯤 있었고요. 그런데 정말로, 어린이들을 위한, 게다가 어린이들이 취재하고 기사 쓰고 발행까지 하는 정식 신문이 존재한다고 하네요. 인도의 슬럼가 아이들이 만드는 ‘발라크나마(Balaknama)’라는 신문입니다. 제호는 힌디어(Hindi)로 ‘아이들의 목소리(Children's Voice)’라는 뜻입니다. 영화 가 떠오르네요. ‘슬럼독 뉴스페이퍼’..
2015. 2. 26. 0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