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 활용 교육(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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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고생, 드라이버 대신 신문을 잡게 된 이유
요즘 학창시절을 배경으로 한 미디어 콘텐츠가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학창시절은 어땠나요? 무서운 얼굴을 한 선생님께 기꺼이 사랑의 매를 맞았던 기억이 떠오르기도 합니다. 아프기만 했던 ‘매’에 ‘사랑’이라는 수식어가 붙고, 숨 막히는 ‘경쟁’에 ‘선의’라는 수식어가 붙었던 그 시절. 정이 사라진 지금의 교정에서 학생들은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까요? 아이들에게 어른의 말과 매가 아닌 신문으로 참된 인성교육을 하는 선생님이 계시다고 합니다. 그곳을 다독다독이 찾아가 보았습니다. 함께 만나보시죠! “신문을 통해 가까워지는 사제지간을 꿈꾼다” - 인천 계산공고 황희선 선생님 - Q. 평소 신문을 즐겨 읽으신다고 들었습니다. 신문을 즐겨 읽게 된 계기가 있으신가요? 어렸을 때부터 아버지 어깨너머로 신..
2013.12.12 -
틀리기 쉬운 띄어쓰기, 신문으로 익히는 방법
여러분, 많은 사람들이 글을 쓸 때 띄어쓰기를 어려워합니다. 신문을 비롯해 대부분의 인쇄물이 특히 강조하는 것 중 하나가 띄어쓰기지만, 제대로 지켜가며 쓰려고 하면 할수록 점점 어렵고 복잡해지는 것 또한 사실인데요. 그도 그럴 것이 띄어쓰기는 한글 맞춤법 57개 항 가운데 10개 항을 차지할 정도로 비중이 크지만 이 가운데 6개 항이 ‘~할 수도 있다’는 식의 규정이거나 ‘다만’이라는 허용규정을 따로 두고 있습니다. (한글 맞춤법에서의 띄어쓰기 규정자체가 지나치게 관대하다고도 볼 수 있겠죠?^^) 그러나 띄어쓰기는 우리말을 바로쓰기 위해 아주 중요한 문제이므로 규정이 다소 복잡하다 하여 포기해 버릴 일이 아닙니다. 그래서 오늘은 우리가 평소 틀리기 쉬운 띄어쓰기에는 어떠한 것들이 있는지 신문을 통해 알아..
2012.0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