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스커트’와 ‘판탈롱’ 등…한국 패션계 파란 일으킨 ‘노라노’를 아시나요?
지금으로부터 40여 년 전, 가수 윤복희는 이전에 볼 수 없던 ‘미니스커트’를 입고 등장합니다. 이 미니스커트는 전국을 발칵 뒤집어놓음과 동시에 유행의 아이콘이 되었는데요. 당시 언론은 ‘남들이 입는다고 나도 입으면 그야말로 민족 반역자’, ‘미니에 속지 말자’ 등 강경한 제목으로 비판을 했고, 급기야 미니스커트를 입은 여성은 ‘25일 구류 처분’을 받기에 이릅니다. 지금으로선 상식 밖의 일이지만, 당시에는 오랜 관습을 뒤흔든 ‘센세이션’ 그 자체였는데요. ▲ 영화 티저 캡쳐와 ‘오드리햅번 스타일’의 배우 엄앵란 뿐만 아니라 으로 유명한 펄 시스터즈의 ‘판탈롱’과 엄앵란의 ‘오드리헵번 스타일’, 최은희, 김지미, 문희 등 당시 여배우의 영화 의상 또한 당대의 대세였습니다. 이 모든 게 한 사람이 만든 신..
2013. 12. 10. 10: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