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존의 갈림길에 선 미국 신문산업
인터넷 미디어가 무섭게 성장하는 것에 반해서 텔레비전, 라디오, 신문, 잡지 등의 매체가 쇠락하는 경향을 보입니다. 특히, 종이 신문은 가장 큰 타격을 받으면서 생존 자체가 위험한 매체로 분류되기도 하였습니다. 미국의 경우 어느 때보다 일촉즉발의 긴장감이 강하게 작용해서 신문의 운명을 예측하기 힘든 상황이 되었습니다. 미국신문협회(Newspaper Association of America)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4년 미국 일간지 신문의 수는 1,331개로 1940년보다 약 30% 감소하면서 547개의 신문사가 이미 역사 속으로 사라졌습니다. 그 하락세는 좀처럼 멈추지 않고 있으며, 신문의 죽음을 선언하는 사람들이 나올 정도로 암울한 상황에 부닥쳤습니다. 덴버 지역에서 가장 오래된 록키 마운틴 뉴..
2015. 5. 12. 1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