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둥이(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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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들이 뽑은 새로 나온 책 TOP3 (5월 1주)
서평 전문기자들이 선정한 새로 나온 책 TOP 3. 푸른빛을 자랑하는 나뭇잎 같이 이번 주도 새로 나온 책들이 무성합니다. 모든 책을 다 접할 수 없는 아쉬움을 알기에 다독다독에서 새로 나온 책 중 유익하고 회자되는 책들을 골라 소개해 드릴게요. 1위는 복지 국가론에 대한 사실 왜곡을 바로잡는 책 “복지 사회와 그 적들”, 2위는 26년간 떨어져 있던 쌍둥이의 극적 만남의 여정을 담은 “어나더 미”, 3위는 황당하고 엉뚱한 질문에 대한 과학적 해답을 제시한 “위험한 과학책”입니다. 책 읽기 좋은 5월. 새로 나온 책들로 지식도 넓히고 즐거운 시간도 가져봐요. 1위 : 복지 사회와 그 적들 가오롄쿠이 지음 | 부키 | 2015년 05월 08일 출간 최근 몇 년간 복지는 한국 사회 뿐만 아니라 모든 국가의 ..
2015.05.12 -
쌍둥이 엄마가 아이들에게 위로 받는 방법
어릴 적 아이들에게 신문이란 뜻 모를 기호일 뿐이지만,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접근하게 됩니다. 그리고 신문을 찢고, 구기고, 접고 하다 보면 어느새 신문은 아이들의 장난감이 되어버리곤 하죠. 지금 우리 아이들도 신문을 갖고 놀다가 그림이나 사진이 보이면 ‘어? 내가 갔던 덴데', ‘이 사람들 모여서 뭐하지?’ 등 쉴새 없이 눈에 띄는 글자나 그림을 살펴보며 이야기를 하곤 합니다. 하지만, 책은 쉽지가 않았습니다. 무턱대고 책을 보라고 들이대면 아이들이 자지러지기 일쑤였죠. 그래서 책과 친해질 수 있는 방법으로 어릴 적 신문을 장난감인양 갖고 놀았던 것처럼 책들도 그렇게 놀이도구처럼 접근하도록 했습니다. 사실 쌍둥이와 함께 밖을 나가려면 신경쓸 게 한두 가지가 아닙니다. 아이들에게 필요한 물품은 제외하더라도..
2011.1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