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안전한 온라인 세상을 위하여
세이브더칠드런 포럼 - ‘뉴키즈 온 유튜브’ 초등학생 장래 희망 1순위가 ‘유튜버’이고, 초등학생들이 검색할 때 네이버의 녹색창보다 유튜브 동영상을 더 선호한다는 사실은 새삼스러운 이야기가 아니다. 아이들의 세상은 오프라인보다 온라인에 더 기울어져 있는 듯하다. 아동들의 안전을 위해 활동하는 ‘세이브더칠드런’이 아동·청소년의 디지털 미디어 이용과 관련해 포럼을 개최한 배경이기도 하다. 글 고우현 (세이브더칠드런 권리옹호1팀) 아동복지법상 ‘아동’은 만 18세 미만으로, 2019년 기준 2001년 이후 태어난 사람들이다. 2001년이면 싸이월드가 미니홈피 서비스를 시작한 해다. 그러니까 요즘 아이들에게 온라인 세상이란 태어날 때부터 있던 디폴트 값이다. 언론 단체도 아니고 IT 교육 단체도 아닌 아동 단체..
2020. 1. 22. 0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