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 헤드라인으로 살펴본 해병대 캠프 참사
노량진 수몰 사고가 일어난지 얼마 되지 않아 해병대 캠프에 참여했던 공주사대부고 학생 5명이 파도에 휩쓸려 사망한 사고가 있었습니다. 이 해병대 캠프는 제대로 된 안전장비도 없이 아르바이트 교관들이 학생들을 위험한 바다로 밀어 넣고 제대로 된 구조 활동도 하지 못했습니다. 선생님들은 그 시간 술판을 벌이고 있었다는 의혹이 제기되었고요. 전 국민이 분노했습니다. 이 어처구니 없는 사고 앞에 대통령은 위로를 전했고 여당 대표는 모든 것이 인재라며 국민에게 사과했습니다. 야당 대표는 위로를 전하며 학생들에게 상명하복의 병영문화 대신 창의적 꿈을 줄 수 있도록 교육혁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고요. 이처럼 여러 입장과 시선이 보이는 이번 사건, 과연 신문 기사는 어떤 표현으로 보도했을까요? 출처 - 서울신문 해병대 ..
2013. 7. 23. 1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