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담은 ‘브이로그’ 촬영도 놀이 아닌 ‘노동’
일상 담은 ‘브이로그’ 촬영도 놀이 아닌 ‘노동’ 프랑스 ‘어린이 유튜버 보호법’ 제정 의미 어린이 유튜브 채널이 높은 인기를 끌면서 상업적으로도 성공하는 일이 우리나라만의 현상은 아니다. 작년 10월 프랑스에서는 어린이 유튜버의 동영상 출연을 노동으로 규정한 뒤, 어린이의 인권을 보호하고 이들에 대한 노동 착취를 금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법안이 제정됐다. 글 하서린 (다큐멘탈리스트) 16세 이하 자녀와 함께 SNS 콘텐츠를 제작하는 보호자는 콘텐츠의 양과 수익이 일정 기준을 넘어설 경우 행정 허가를 받아야 한다. 승인을 받지 않으면 긴급심리에 회부될 수 있으며, 기업의 경우 5년 금고형 및 7만 5.000유로(약 1억원)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프랑스 국회가 만장일치로 통과시킨 ‘어린이 유튜버 보호법..
2021. 1. 26. 1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