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이상 안전하지 않은'이별'
[요약] 최근 ‘안전이별’이라는 말이 화두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안전이별’은 연인과 이별할 때 스토킹 당하지 않고, 사진이나 동영상 유출 협박 등 보복 범죄에 시달리지 않고 무탈하게 헤어지는 것을 일컫는 신조어입니다.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연인을 살해, 폭행 치사해 검거된 사람이 296명에 이르렀고 살인미수로 검거된 사람도 309명에 달했습니다. 데이트폭력의 원인은 무엇일까요? 그리고, ‘안전이별’을 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급증하는 데이트폭력 최근 언론에는 이별범죄가 꾸준히 보도되고 있습니다. 스토킹부터, 개인정보 유출, 협박, 폭행 등 크고 작은 괴롭힘을 당하는 여성들이 꽤 많은데요. 지난 여름에는 이별을 통보한 여자친구의 직장을 찾아가 빙초산을 투척한 사건이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
2016. 10. 12. 1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