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말(3)
-
일상 속, 뜻 모르던 우리말 7가지
[요약] 일상에서 뜻을 잘 모르고 자주 쓰는 말이나 어렴풋이 알고 있어 엉뚱한 데 붙여 쓰는 '우리말' 7가지의 속뜻을 알려드립니다. 우리는 일상생활에서 고유어와 외래어, 한자어와 고사성어 등 다양한 어휘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중 우리가 흔히 쓰는 말이지만 그 의미를 제대로 알지 못해 설명하기 어려운 단어 7가지의 원래 뜻과 바뀐 뜻, 그리고 예시를 알려드립니다. # 미주알은 신체의 어느 부위일까? [본뜻] 미주알은 항문에 닿아 있는 창자의 끝 부분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그러므로 이 말은 사람 속의 처음부터 맨 끝 부분까지 속속들이 훑어본다는 뜻입니다. '고주알'은 별 뜻 없이 운율을 맞추기 위해 덧붙인 말입니다. [바뀐 뜻] 아주 사소한 일까지 따지면서 속속들이 캐고 드는 모양이나 어떤 일을 속속들이..
2016.06.13 -
'야채'와 '짬뽕'이 일본말? 생활 속 일본어 알아보니
“OO야~ 쓰메키리 어디다 뒀냐?” “아주머니 요지좀 주세요” 여러분도 아시겠지만 쓰메키리는 손톱깍이를 요지는 이쑤시개를 뜻하는 말입니다. 어려서부터 우리는 집안 어르신들이 일상적으로 사용하던 일본어를 그대로 받아들이며 자라왔습니다. 아무래도 일제강점기를 겪었던 할머니 할아버지들과 살아왔기에 생활 속에서 쓰이던 일본어가 어색하지 않고 간혹 일본어인지 구분이 안 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바른 우리말 교육과 국어에 대한 의식 수준이 성장하면서 많이 순화되긴 했지만 여전히 우리 생활 속에는 버리지 못하는 일본식 표현이 많이 있는데요. 어쩌면 너무나 당연하게 쓰고 있었기에 일본식 표현인지도 인식하지 못했던 말들. 일일이 정리하자면 끝도 없겠지만 일상 속에서 많이 쓰는 일본식 표현들을 모아봤습니다. 우리나라 말에서..
2014.04.24 -
KBS 한국어능력시험 최고득점 노하우는?
Print PDF 최근에는 토익(TOEIC) 등 영어공인시험 고득점자들이 워낙 많아지면서 변별력이 떨어지고 있다고 하죠? 그에 따라 인재 선발의 기준으로 영어보다는 우리말 구사능력을 중시하는 공공기관이나 기업이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기업의 입장에서도 조직사회의 커뮤니케이션 수단으로 영어보다 한국어 능력을 통한 종합적 사고가 더 필요하다는 인식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 아닐까요? 그래서 최근에는 한국어능력시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2004년 처음 시행된 ‘KBS 한국어능력시험’은 매년 3만 여명 이상이 응시하고 있을 정도인데요. 이젠 언론사뿐만 아니라 대학교 및 기관, 기업 등 그 활용 영역도 넓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정확한 언어구사 능력이 꼭 필요한 직업 중 하나를 뽑는다면 기자나 아나운서와 같은 언..
2011.1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