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시대, 좋은 저널리즘의 왕도는 ‘스토리’
지난 10월 13일 ‘신문 발행을 넘어 다음 단계로의 도약’이라는 타이틀을 걸고 제63회 세계신문협회(WAN)총회와 제18회 세계편집인포럼(World Editors Forum)이 이틀 간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렸습니다. 이 자리에서는 스마트폰, 태블릿 PC, 스마트 TV가 화두인 시대, 페이스북과 트위터 같은 소셜 미디어가 대세인 시대에 종이신문을 중심으로 한 신문산업과 저널리즘의 발전을 고민하고 토론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그와 동시에 ‘신문 발행에서 다음 단계’로 가는 확실한 전략과 답을 찾기에는 넘어야 할 산이 많다는 사실 또한 분명히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과연 이 시대에 있어 좋은 저널리즘을 위해서는 어떤 변화가 있어야 할까요? 신문산업 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이번 세계편집인포럼을 관통하는..
2011. 11. 28. 13: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