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 해방! 방송 콘텐츠의 온라인 출사표
*위 내용은 한국언론진흥재단 에 실린 스토리캠프 대표 김해원님의 글을 옮겨온 것입니다. “죄인들에게도 기회를 주는구나…! 인터넷이니까….” “형, 왜 여기서 MC를 하려고 해? 여긴 인터넷이잖아!” -‘신서유기’ 1, 2회 중에서- 공중파 예능 프로그램 ‘1박2일’의 스타 플레이어였던 강호동, 이수근, 은지원은 그들의 표현대로 “매일 아침 댓글로 욕먹으며” 하루를 시작하던, 이른바 ‘좀비’ 연예인이었습니다. 그들이 어떤 죄(?)를 저질렀는지 기억조차 나지 않는 2015년 여름, 드디어 부활의 기회가 주어집니다. 하지만, 이들에게 주어진 무대는 이름하여 ‘인터넷’. 이곳은 모든 잡탕 문화가 뒤섞여 소용돌이치는 B급의 고향, 떠돌이들의 안식처입니다. ‘신서유기’는 과연 구원을 위한 면죄부가 될 수 있을까요?..
2015. 11. 16. 1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