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책도 버거운 우리 아이, 신문놀이로 키운 읽기능력
“살아보니까 세상에서 제일 중요한 게 결국은 ‘읽기’고 그 다음이 ‘쓰기’였습니다. 과학이든 인문이든 모든 일의 끝은 궁극적으로 글쓰기에서 판가름 나고, 잘 쓰려면 역시 많이 읽어야 합니다. 그러나 독서를 취미로 해선 안 됩니다. 모르는 분야를 치열하게 읽어야 하고, 정보의 보고인 신문도 꼼꼼히 보는 습관을 길러야 합니다.” [신문과 놀자!]기사 속 모르는 낱말 이렇게 풀어봐요 (동아일보, 2011-12-22) 최대천 이화여대 교수는 읽기 교육의 중요성에 대해 이 같이 말했습니다. 어떤 분야에 종사하든 가장 중요한 건 읽기와 쓰기라는 사실인데요. 무슨 일을 하든 기초가 가장 중요하다는 건 알지만 기초를 다지는 데는 긴 시간과 노력이 필요합니다. 한순간에 이룰 수 없는 것들이죠. 그렇기 때문에 어려서부터 ..
2013. 7. 31. 10: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