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규제(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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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형 광고 현황과 개선방안 연구>를 통해 보는 해외 사례
written by. 계간 편집부 기사형 광고는 기사 형식을 빌린 광고로, 구성이나 내용, 편집 방법 등으로 인해 독자로 하여금 ‘광고’가 아닌 ‘기사’로 오인하게 할 수 있습니다. 지난 ‘미디어 리터러시 셀프 체크’에서 다룬 내용이기도 한데요. [미디어 리터러시 셀프 체크] 기사형 광고 알아채기 written by. 계간 편집부 기사형 광고! 오늘날 인터넷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이... blog.naver.com 기사형 광고는 언론사의 재정적 안정과 광고 산업 활성화에 기여하는 한편, 독자가 기사로 오인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기만적이며, 잠재적 소비자인 독자가 피해를 입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기사형 광고로 인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언론계와 광고계가 ..
2023.06.14 -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강화, 플랫폼 자율 규제’ 투 트랙
여성 혐오(misogyny)는 여성을 남성보다 열등한 존재로 규정하고 멸시, 비하하는 정서·표현· 태도로서 고대 그리스 신화 및 문학에도 나타날 정도로 그 뿌리가 깊다. 한국 사회에서 사이버상의 여성 혐오는 2000년대 이후 특정 사이트를 중심으로 디지털 하위문화인 놀이 문화의 일부로 자리 잡았다. 여성 혐오 문제는 사이버상의 단순한 ‘표현’ 문제가 아니다. 표현이 갖는 위력은 위계적 권력 구조에서 화자의 권력에 따라 달라진다. 여성 혐오 표현은 권력의 문제이다. 여성 혐오를 다루는 미디어의 권력 구조가 잘 드러난 사례로 지난여름 도쿄 올림픽 여자양궁 금메달 3관왕인 안산 선수에 대한 일련의 온라인 폭력 사건을 들 수 있다. 이 글은 당시 사건의 진행과 언론의 보도 과정을 살펴보고, 디지털 미디어에서 전..
2021.11.10 -
‘민간 협력형 자율규제-팩트체크’ 대세
허위정보 대응책, 무엇이 있나 가짜 뉴스의 생산과 유통이 사회문제로 떠오른 가운데 가짜 뉴스를 규제하기 위한 법·제도적 장치들이 마련되고 있다. 그러나 정부기관이 직접 나서 가짜 뉴스를 판단할 경우 ‘검열’이라는 비판이 제기될 수 있다. 이러한 문제점 때문에 시민사회의 자율적 협력을 통해 허위정보에 대응하려는 움직임들이 활발하다. 관련 내용을 소개한다. 글 정은령 (서울대 언론정보연구소 SNU팩트체크센터장·언론학박사) 2016년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 이후 ‘가짜 뉴스(fake news)’는 세계적인 유행어가 됐다. 전 세계적으로 보수와 진보로 정치 지형이 양극화된 상황에서, 특정 정치세력의 이해를 대변하는 ‘가짜 뉴스’는 유권자들의 판단에 영향을 미치며 건강한 민주주의의 작동을 위협하고 있다. 한국에..
2019.0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