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시사 유튜브 전성시대, 바르게 이용하기
|글. 최진호 (경상국립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과거에는 주요 신문과 지상파 방송 등 대형 언론사를 통해 정치 뉴스를 접했다면, 이제는 다변화된 매체를 통해 정치 콘텐츠를 접할 수 있는 통로가 많아졌다. 그 중에서도 특히 눈에 띄는 것이 정치·시사 유튜브다. 레거시 미디어의 정치 뉴스 보도가 일방향적으로 이용자의 수동적 자세를 요구했다면, 오늘날 이미 자신의 정치적 취향을 파악한 능동적 이용자들은 입맛에 맞는 유튜브 채널을 골라서 선택한다. 그러나 아무리 내 귀에 듣기 좋더라도 어느 한 쪽의 이야기만 듣다보면 심각한 편향 오류가 생길 수밖에 없다. 오늘날 정치계의 뜨거운 감자로 떠오른 정치·시사 유튜브의 인기 이유와 한계점을 알아보고, 올바른 미디어 이용자의 자세에 대해 생각해 본다.정치·..
2025. 2. 18. 11: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