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사’ 사례를 통해 본 중국 시장 진출 현황과 한계
*위 내용은 한국언론진흥재단 에 실린 동아일보 문화부 기자 / 조종엽님의 글을 옮겨온 것입니다. “어제 KBS ‘프로듀사’ 보셨나요? 김수현이 마신 이 맥주 뭘까요? 아무리 찾아봐도 없던데 궁금하네요.” ‘프로듀사’ 방영 중 여러 네티즌이 인터넷 게시판에 올렸던 글입니다. 드라마에 등장한 맥주를 마셔보고 싶었는데 찾을 수가 없었으니 시청자로서는 당황스러웠을 것 입니다. 해당 맥주는 중국에서 지난해 12월 출시된 리큐어 맥주입니다. 한국에 수입이 안 됐으니 찾지 못하는 게 당연합니다. ‘프로듀사’가 중국에 방영될 때의 홍보 효과를 염두에 두고 중국 기업들이 간접광고(PPL)를 했던 것. “사 먹을 수도 없는 맥주를 광고하는 게 맞느냐”는 비판도 있었지만 “드라마 시청 흐름을 방해하지 않았다면 그게 무슨 상..
2015. 8. 24. 0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