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시대 우울한 초상, 베이비부머세대의 눈물
며칠 전 방영된 드라마 권고사직 장면은 많은 이들에게 깊은 생각을 남겼습니다. 똑똑한 후배가 들어오고 직장환경이 빠르게 변화하면서 업무환경에 도태된 ‘고과장’은 자신의 무능력함을 잘 알고 있지만, 막내딸이 대학을 졸업할 때까지만 무사히 회사에 붙어 있는 것이 꿈인 ‘베이비부머 세대’의 대표적 인물입니다. [출처-서울신문] 우리나라 부모의 길은 다른 나라에 비해 험난하고 긴 편인데요. 아이가 학교에 입학한 후부터 결혼할 때까지, 대한민국의 부모로서 책임져야 할 일은 참 많습니다. 이런 극진한 보살핌 속에서 살아온 많은 젊은이 마음속에는 각자 부모님에 대한 마음의 짐이 무겁기도 하죠. 보통 우리 어머니 아버지 세대인 1955~1963사이의 세대를 베이비부머 세대라 일컫는데요. 오늘은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우리..
2013. 5. 8. 1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