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들이 생각하는 책읽기란 어떤 것일까?
새해가 시작한 지 엊그제 같은데 벌써 반년이 지나 방학이 찾아왔습니다. ‘여름’하면 떠오르는 여러 시원한 이미지들을 뒤로 한 채 여러분은 높은 영어성적, 점수 채우기 식의 봉사, 다양한 자격증 등 빠르게 성과를 보일 수 있는 일들만을 찾고 있지는 않으신지요? 많은 20대들의 공감을 받는 소설가 이외수님의 책 ‘장외인간’을 보면 ‘예전에는 책을 읽지 않으면 대학생 취급을 받기 힘들었다. 그러나 지금의 대학생들은 책을 읽지 않아도 대학생 대접을 받는다. (생략) 밤이 깊었다. 나는 잠이 오지 않는다’는 구절이 있습니다. 이외수님의 말처럼 지금의 대학생들은 책 읽기를 그다지 즐기지 않는 것 같아요. 대학생들이 많은 질타를 받는 부분이기도 하고요. 여러분, 도대체 우리는 왜! 책을 읽지 않는 걸까요? 도대체 왜..
2012. 6. 22. 1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