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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_ [수채화] 상수동 까페꼼마 / lovesera: ART of VIRTUE 구름 한 점 없는 푸른 하늘이 매력을 뽐냅니다. 게다가 아침저녁으로 일교차가 커서 점점 다양한 색으로 옷을 갈아입는 나무들이 많아집니다. 모두 가을의 깊이가 더해지고 있기 때문이죠. 이런 가을에 카페에서 커피 한 잔과 함께 책을 읽는 여유를 느낄 수 있다면 어떨까요? 서울 홍대 근처에는 앉으면 저절로 책이 읽히는 분위기 좋은 북 카페가 많답..
"바람이 살랑살랑 콧잔등을 간지럽힙니다. 햇살이 살며시 들어오는 창가와 마주치는 곳에는 세월의 흔적을 간직한 책들이 가지런히 쌓여있습니다. 엄지와 검지에 침을 살짝 묻혀 책장을 사뿐히 넘겨줍니다. 마음이 평안해지고, 책의 내용에 점점 몰입하기 시작합니다." 요즘 지하철을 타면 책이나 신문보다는 스마트폰을 들여다보고 있는 사람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