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동안 몰랐던 영자신문에 대한 오해와 편견
(코리아헤럴드 60주년 기념호에 실린 60년간의 주요 1면 모음) 지난 8월 15일은 필자가 소속되어 있는 (그리고 바로 이 칼럼에 자주 등장하는) 코리아헤럴드의 창간 60주년 기념일이었습니다. 네, 6주년도 아니고, 16주년도 아니고 60주년 맞습니다. 영자신문이 그렇게 오래 되었나, 라고 생각하시는 분도 있으실 텐데요, 더 중요한 것은 1953년 창간 이후 60년간 계속 발행되면서 쌓인 노하우와 전통이라고 생각합니다. 영자신문 기자로 대부분의 직장생활을 해온 필자는 자부심과 더불어 책임감도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오늘은 직접적인 영어신문 읽기의 요령에서 약간 벗어나지만 결국 영자신문을 읽는데 알아두면 좋을 주제를 다뤄보겠습니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영자신문 역사를 자세하게 설명할 생각은 아니니, 지금..
2013. 8. 26. 1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