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블로거가 꿈꿨던 '세상을 바꾸는 글쓰기'란?
누구나 이 분야만큼은 자신 있다고 생각하는 분야가 있다. 그런 자신감을 가지게 된 것에는 여러 계기가 있겠지만, 대부분 자신이 한 노력에 대해 칭찬을 받았기 때문이 아닐까? 내가 책을 읽고 글을 쓰는 것을 좋아하게 된 건 바로 그 때문이다. 그저 시험 성적도 보통이고, 생활에 있어서도 오히려 보통 아이들처럼 친구들과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것이 아니라 홀로지내는 시간이 더 많았던 내게 유일한 친구는 책이었다. 책을 읽으면서 나는 꾸준히 독후감을 썼었는데, 중학교 시절 독후감 숙제에서 국어 선생님께 공개적으로 아이들이 보는 앞에서 칭찬을 받았었다. 그때 나는 정말 기분이 좋았다. 그리고 고등학생이 되어서도 사회문제를 이야기하는 글과 지역 글쓰기 대회에서도 수상을 하면서 내게 글쓰기는 하나의 자부심으로 자리 잡..
2013. 6. 17. 09: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