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떠오르는 新 멘토들
혜민스님, 잔잔한 힐링메시지 얼마 전 혜민스님이 게스트로 나온 모 TV 토크쇼를 시청했습니다. 흔히 ‘수행자’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들이 전부 조각나는 기분이었답니다. 라볶이를 좋아하고 항상 그 안에 든 어묵을 먹을까 말까 고민하다 결국 드시고 마신다는 유쾌한 스님, 첫 사랑 스토리와 방황했던 지난날을 덤덤히 들려주시는 솔직한 스님. 함께 행복 하고 싶어 SNS를 즐기고, 사람들에게 웃음을 주는 것이 가장 큰 목표라는 ‘젊은’ 스님의 이야기를 들으며 시종일관 미소가 지어졌답니다. 종교를 떠나 많은 젊은이들이 이 시대의 멘토로 꼽은 이유를 알 것 같았습니다. 2012년 서점가에는 큰 ‘이변’이 일었습니다. 지금껏 낯익지 않았던 작가들의 책이 연이어 베스트셀러를 기록한 것이지요. 그것도 백만 부 이상의 판매고를..
2013. 1. 29. 1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