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숍에도 자유이용권이 있다? 홍대 북카페 ‘토이(TOY)’
홍대 앞은 젊은이들의 문화공간으로 유행의 들고 남이 가장 빠른 곳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카페와 술집, 옷가게 등이 뒤섞인 홍대 거리에서 ‘파리지앵’ 감성을 지향하는 이들이 가는 곳은 따로 있는데요. 바로 홍대 앞의 새로운 아지트로 떠오른 상수역 카페거리입니다. 이름도 생소한 화력발전소와 공장, 사무실이 밀집한 이곳에 카페거리가 조성된 건 지난해 하반기쯤. 홍대의 한 유명카페를 비롯한 몇몇 카페가 자리를 옮겼다는 소식과 함께 ‘카페 문화’를 사랑하는 젊은이들의 발길도 자연스럽게 옮겨졌는데요. 아담하고 감성적인 인테리어를 갖춘 카페들이 곳곳에 퍼즐처럼 숨어 있어 카페 순례하는 재미가 꽤 쏠쏠하죠. 애니메이션 장난감과 책이 만나면? 상수역의 수많은 카페들 중 책의 향기를 흠뻑 느낄 수 있는 곳들이 몇 곳 있는..
2012. 1. 6. 09: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