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먹했던 아버지와의 사이를 좁혀준 '신문'
동양의 위대한 성인, 공자는 ‘주역’ 을 여러 번 읽었던 탓에 책을 맸던 가죽 끈이 3번이나 끊어졌다고 합니다. 조선시대 최고의 실학자, 다산 정약용 역시 어렸을 때부터 책을 많이 읽은 것으로 알려져 있죠. 이처럼 읽기의 중요성은 과거부터 꾸준히 강조되어 왔습니다. 요즘은 상황이 변하고 있습니다. 책은 물론 세상보기의 창(窓)이었던 신문까지 열독률이 줄어들고 있습니다. 읽기 문화 전반이 쇠퇴하고 있는거죠. 이에 한국언론진흥재단은 신문읽기 문화 확산을 위해 신문논술대회를 주최했습니다. 올해로 벌써 4번째 인데요. 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신문읽기에 대한 경험담을 주제로 지난 3월 19일부터 4월 18일까지 우리들 가슴 속에 담겨있던 신문읽기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공모 했습니다. 한달 남짓한 기간 동..
2013. 6. 19. 1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