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자의 삶은 과연 반짝반짝 빛날까?
항상 사랑이야기를 중심으로 한다는 점은 비슷하지만, 드라마를 보면 참 다채로운 삶을 엿볼 수가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현재 인기리에 방영 중인 MBC주말 연속극 에서는 파주 출판단지에 위치한 한 출판사를 무대로 이야기가 펼쳐지고 있는데요. 극중에서 이뤄지는 출판사 팀장과 편집장의 연애 이야기로 설렘을 느끼기도 할 뿐만 아니라 출판인의 생활상과 수많은 책들도 엿볼 수가 있습니다. 다수의 사람들은 출판사는 단지 ‘책을 만드는 곳’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책이 나오기까지의 과정이 결코 만만치가 않은데요. 그 중에서도 편집 과정은 일 자체가 굉장한 집중력과 세심함을 요구하고 있어 그에 따른 고충도 많다고 합니다. 얼마 전, MBC 주말 연속극 에서도 출판하는 과정에서 누군가의 고의로 인해 신간서적이 잘못 ..
2011. 6. 17. 1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