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문고 베스트셀러 (6월 4주) 스웨덴 소설 인기, 『오베라는 남자』 종합 2위 등극
2015. 7. 7. 14:00ㆍ다독다독, 다시보기/이슈연재
이번 주 베스트셀러는 프레드릭 배크만의 『오베라는 남자』와 백종원의 『백종원이 추천하는 집밥 메뉴 52』의 활약이 눈에 띕니다. 『오베라는 남자』는 채사장의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을 제치고 종합 2위에 올라섰습니다. 책은 스웨덴의 신인 작가 프레드릭 배크만의 장편소설로 이웃집에 이사 온 30세 부부와 어린 딸들에게 까칠한 이웃 아저씨이지만 점점 마음을 열어가며 무심한 듯 챙겨주는 오베의 모습에 문득 어린 시절 할아버지의 모습을 떠올리게 되는 가슴 따듯한 소설입니다. 『백종원이 추천하는 집밥 메뉴 52』는 지난주보다 약 2계단 상승해 종합 4위에 올랐습니다. 다수의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저자 백종원의 인기에 힘입어 책도 함께 재주목 받고 있습니다.
이 밖에도 공지영의 신간 『딸에게 주는 레시피』와 신영복 작가의 『담론』가 각각 종합 6, 7위에 올라 그 뒤를 이어가고, 채사장의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현실너머 편』이나 김선현 작가의 『그림의 힘』 과 같은 인문서나 에세이, 자기 계발서가 여전히 인기를 끕니다.
교보문고 2015년 6월 4주 베스트 셀러
* 본 기사는 교보문고 북뉴스에서 제공한 콘텐츠입니다. (http://news.kyobob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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