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5. 16. 17:00ㆍ다독다독, 다시보기/생활백과
[요약] 기억을 복원해주는 ‘생각의 실마리’ 나를 바꾸는 메모의 힘에 대해 이야기 합니다.
회사에서, 학교에서 어떠한 일을 기억하기 위해 하는 메모. 그러나 메모를 해두어도 어디에 두었는지 기억이 안나서, 내 글씨를 못 알아봐서 말짱 도루묵이 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이러한 분들을 위해 디지털 시대에 맞는 디지털 메모법과 종이와 펜만 있으면 할 수 있는 아날로그 메모법을 소개합니다.
종이와 펜만 있으면 OK
#한 노트에 메모하기
메모를 용도별로 나눠서 여러 권의 노트에 하기보다는 한 노트에 하는 것이 좋습니다. 노트를 여러 권 들고 다니면 불편하기도 하고, 용도 분류에 시간이 많이 걸려 빠르게 해야 하는 메모의 특성과 맞지 않기 때문입니다. 한 노트에 용도별로 챕터를 나누는 것도 마찬가지로 비효율적입니다. 이렇게 한 노트에 메모를 하되 반드시 날짜를 기입해야합니다. 언제쯤 쓴 내용인지 파악이 되면 내용을 쉽게 찾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날짜별, 시간대별로 기록
‘오늘 해야 할 일’을 시간대별로 아침에 정리해두면 시간을 보다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1. OO파일 정리(~10시) 2. 기사작성(~12시) 3. 보고서 작성(~15시까지)’ 이런 식으로 말이죠. 일의 우선순위와 데드라인을 정해놓으면 일을 미루거나, 스케줄을 어길 일이 줄어듭니다.
#지난 메모도 다시 보자
앞서 언급했듯이 기억하기 위해 기껏 메모를 하고 보지 않으면 아무런 소용이 없습니다. 기억도 되지 않고, 시간 낭비만 한 셈입니다. 일단 메모를 하면 다시 한 번 확인하고, 달력에 적거나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찍어 후에 메모가 사라져도 기억할 수 있게 해야 합니다.
스마트폰만 있다면 OK
#SNS를 활용한 메모
페이스북- 페이스북에서 공감가는 글 또는 나에게 필요한 정보가 담긴 글을 발견했다면 공유하기를 통해 나의 담벼락에 업로드 합니다. 이렇게 하면 시간이 날 때 다시 그 글을 찾기 위해 피드를 내릴 필요가 없습니다. 혹, 공유한 글을 남에게 알리고 싶지 않다면 나만보기 기능을 사용하면 됩니다.
트위터- 기억하고 싶은 글을 리트윗 하거나 하트를 누르면 후에 다시 찾아볼 수 있습니다. 리트윗은 페이스북의 공유과 같은 기능입니다. 하트는 페이스북의 ‘좋아요’와 같습니다.
인스타그램- 스마트폰에 저장돼 있는 사진을 정리할 때 인스타그램 해시태그를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단, 나만의 해시태그를 사용해야합니다. 예를 들어 아르헨티나를 여행한 사진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정리하고 싶다면 해시태그를 #‘아르헨티나20150310+아이디’로 정리합니다.
SNS를 활용한 메모의 ‘공유’외에 또 다른 장점은 내가 업로드한 글의 날짜가 정확히 표기돼 있어 기록 보관용으로 사용하기에도 좋다는 것입니다.
#스마트폰 메모장
SNS를 하지 않는다면 가장 간단한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스마트폰에 기본으로 깔려있는 메모장을 사용하는 것입니다. 메모와 메일을 연동할 수도 있어 휴대폰에서든, PC에서든 메모를 확인 할 수 있고, 메모 내용을 분실할 일도 없습니다.
[활용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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