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엔 이 책! 빌 게이츠의 서재

2016. 6. 7. 15:04다독다독, 다시보기/읽는 존재


[요약] 독서광(狂) 빌 게이츠가 지난 5월, 자신의 블로그 게이츠 노트를 통해 소개해 화제가 된 '여름 휴가지에서 읽을만한 5권의 책(5 Books to Read This Summer)'을 살펴봅니다.


마이크로소프트 공동 창업자 '빌 게이츠'를 생각했을 때 여러분들의 머릿속에 가장 먼저 떠오르는 키워드는 무엇인가요? 많은 분의 머릿속에 '세계 최고의 부자', '컴퓨터 천재', 그리고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윈도우 프로그램'을 떠올렸을 거라 생각됩니다. 그에게는 의외의 수식어가 하나 더 있습니다. 바로 '독서광(狂)'입니다. 미국의 한 경제 매체가 밝힌 빌 게이츠에 대한 몇 가지 사실에 따르면, 그는 '백과사전을 비롯해 과학 소설 등 분야를 가리지 않고 모든 종류의 책을 읽는 독서광'이라고 합니다.

"게이츠가 어릴 때부터 손에서 책을 놓지 않는 책벌레여서 저녁식사 시간에는 책을 읽지 않는다는 룰을 만들기도 했다." 빌 게이츠의 아버지가 이야기 한 어린 시절의 일화를 통해 그의 책 사랑을 느낄 수 있습니다. 최근까지도 빌 게이츠는 매년 수백 권의 책을 읽고 있습니다. 그리고 직접 읽은 책의 서평을 공유하기 위한 블로그 '게이츠 노트(Gates Notes)'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게이츠 노트의 '독서목록(Reading List)' 코너에는 2010년부터 지금까지 빌 게이츠가 읽은 200여 권의 책표지 사진과 함께 서평이 올라와 있습니다. 그는 저자와 온라인으로 대화할 수 있는 방법이나 저자 관련 자료를 내려 받는 방법 등을 블로그 서평란에 소개해 놓기도 했지만 전자책은 피하고 종이책을 고집하는 '전통적 스타일'의 독서에 집착한다고 합니다.


지난 5월 빌 게이츠가 게이츠 노트를 통해 소개해 화제가 된 '여름 휴가지에서 읽을만한 5권의 책(5 Books to Read This Summer)'을 살펴봅니다.



※ 이미지 출처: 교보문고


<틀리지 않는 법>, 조던 엘렌버그

 세상을 더 깊게, 더 올바르게 더 의미있게 이해하는 법


빌 게이츠는 <틀리지 않는 법>을 추천하며 "우리 생활에 수학이 비밀스럽게 영향을 미치는지 알 수 있는 책이다."라 평가습니다. 또 "조던 엘렌버그는 어떻게 수학이 우리의 일상에 무의식적으로 이용되고 있는지 설명하고 있다."며 "이 책은 수학을 향한 조덴 엘렌버그의 러브레터"라고 설명했습니다.




※ 이미지 출처: 교보문고


<사피엔스>, 유발 하라리

 신이 되려는 인간 얼마나 위험한가


빌 게이츠는 <사피엔스>에 대해 "농경시대를 살던 인류가 지금보다 더 나았다고 말하는 유발 하라리의 일부 주장에는 동의할 수 없다."면서도 "역사와 미래의 인류의 종에 대한 관심을 가진 이들에게 추천할만 책이다. 부인 멀린다와 같이 읽고나서 저녁 식사 중에 즐거운 대화를 할 수 있었다."고 소개했습니다. 



※ 출처: 게이츠 노트 유튜브


빌 게이츠가 추천한 다섯 권의 책 중 나머지 세 권, '닐 스티븐슨의 <세베네브스>', '닉 레인의<중요한 질문>', '료이치 미키타니·히로시 미키타니의 <경쟁력>'은 아쉽게도 현재 국내에 정식출간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바쁠 때는 한주에 책 한권 읽기도 어렵지만, 휴가 때에는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면서도 4~5권의 책을 읽는다는 빌 게이츠. 올 여름, 그가 소개한 책들에서 그의 생각을 훔쳐보는 건 어떨까요?


[참고 자료]

게이츠 노트(Gates Notes), 5 Books to Read This Summer, 2016. 05.


[활용 기사]

글로벌이코노믹, 독서광 ‘빌 게이츠’, 서평(書評) 블로거 되다, 2016. 01.

코메디닷컴뉴스, 빌 게이츠를 최고 부자로 만든 습관 6가지, 2016. 05.

매일경제, 빌게이츠가 선정한 여름휴가지에서 볼만한 책 5선, 2016. 06.

매일경제, [서평] 틀리지 않는 법, 2016. 05

매일경제, [서평] 사피엔스, 2015.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