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9. 19. 18:00ㆍ다독다독, 다시보기/현장소식
황다은, 2016 다독다독 기자단
[요약] 희망듬뿍은 독서를 통해 교육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움직임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올해로 4년째를 맞이한 ‘희망듬뿍(Book) 도서지원’ 프로그램은 ‘아이들에게 고른 독서의 기회를 제공하고 독서환경을 조성한다.’는 목표를 두고 진행되어 왔습니다.
#희망듬뿍 도서지원과 독서캠프
미래에셋 박현주재단과 사회적기업 행복한아침독서가 함께하는 희망듬뿍은 독서를 통해 교육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움직임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올해로 4년째를 맞이한 ‘희망듬뿍(Book) 도서지원’ 프로그램 1은 전국의 지역아동센터와 복지시설, 학교를 통해 책이 필요한 아동‧청소년에게 개인별 맞춤형 도서 12권을 선물하고 있습니다.
저소득 가정과 농어촌‧도서 벽지의 아이들은 자신의 독서 수준에 맞는 새 책을 가질 기회를 얻기에 열악한 상황에 놓여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희망듬뿍은 ‘아이들에게 고른 독서의 기회를 제공하고 독서환경을 조성한다’는 목표를 두고 진행되어 왔습니다.
이번 1박 2일 독서캠프는 희망듬뿍 도서지원을 받는 중학생들과 함께 파주출판도시 일대에서 펼쳐집니다. 한편, 동시에 학생의 소속 기관 선생님들은 독서교육 워크숍을 진행하게 됩니다. 간단한 오리엔테이션 후, 5명의 대학생 멘토들은 독서캠프의 중요한 체험활동 중 하나인 ‘드라마 하브루타’를 체험하러 심리청자다방으로 향했습니다.
“인간은 세 종류의 이름을 갖는다. 태어났을 때 받는 이름과 친구들이 붙여준 이름, 그리고 생애를 끝마쳤을 때 받는 명성이 바로 그것이다.”
▲ 바닥에 늘어놓은 ‘신뢰’, ‘공감‘ 등이 적힌 가치 카드 중에서
자신의 가치와 맞는 것들을 고르고, 발표하는 시간
▲ 말로하는 고민
“자유로운 박세원씨 안녕하세요? 믿음 가는 프로공감러 황다은입니다.”
이름표를 들고 돌아다니며 참가자들이 서로 수식어를 붙여 불러 주고, 또 자신을 소개하는 시간을 마지막으로 드라마 하브루타 체험수업을 마쳤습니다. 서로의 생각을 자유롭게 이야기하고, 직접 몸으로 표현을 하니까 처음 만나는 사람들과도 금방 친해졌다는 소감을 전하는 멘토들이 많았습니다. 독서캠프에 참여할 학생들도 전국 각지에서 오기 때문에 어색할 텐데, 드라마 하브루타 수업 후 좀 더 가까워지는 즐거운 시간을 보내겠다는 기분 좋은 기대감이 생겼습니다.
- 미래에셋 박현주재단 희망듬뿍 지원사업 웹페이지 : https://foundation.miraeasset.com/front/socialwelfare/guide/bookSupport.do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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