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건강관리를 위해 꼭 읽어두어야 할 책은?
2011. 11. 2. 09:40ㆍ다독다독, 다시보기/이슈연재
2011년을 맞이한 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11월이 되었습니다. 어느덧 날씨는 쌀쌀해졌고 계절은 겨울의 문턱에 이르렀네요. 이맘 때는 특히 일교차가 커서 감기나 고혈압 같은 환절기 질환이 많이 발생하는데요. 급변하는 날씨 때문에 건강관리에 더욱 신경 써야 하는 때이기도 합니다.
지난 2009년부터 보건복지부에서는 국민들의 건강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기 위해 <우수건강도서>를 지정하고 있습니다. 올해로 3년 째를 맞이하는 이 도서목록들은 건강관리에 소홀하기 쉬운 현대인들에게 지침을 제공하기도 하는데요. 올해에도 어김없이 <2011년 우수건강도서> 목록이 발표되었답니다.
<2011년 우수건강도서>는 2010년 7월 1일부터 2011년 6월 30일까지 국내에서 초판 발행된 건강이나 보건관련 창작 및 번역 도서를 대상으로 심사했습니다. 심사 결과, 일반인 부문에서는 <긍정의 뇌 - 하버드대 뇌 과학자의 뇌졸증 체험기>를 비롯한 11종, 청소년 부문에서는 <세상에 대하여 우리가 더 잘 알아야 할 교양 : 비만> 등 7종이 선정되었습니다.
이렇게 선정된 총 18종의 우수건강도서는 시/도 교육청이나 지자체, 도서관 등에 배포해 국민들에게 널리 확산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모두 읽어두면 좋은 책이지만 계절이 계절인 만큼 겨울철 건강과 관련된 책들을 한 번 알아볼까요? 다독다독이 주목한 우수건강도서입니다.
보건복지부 선정 2011년 우수건강도서 목록
『긍정의 뇌 - 하버드대 뇌 과학자의 뇌졸중 체험기』(윌북출판사 펴냄)
『내 아이 캥거루처럼 키워라』(이가서 펴냄)
『생활습관병 시리즈 3. 알고 나면 참 쉬운 콜레스테롤 정복하기』(랜덤하우스 코리아 펴냄)
『생활습관병 시리즈 4. 알고 나면 참 쉬운 고혈당과 당뇨 정복하기』(랜덤하우스 코리아 펴냄)
『아이의 완벽한 식생활』(중앙북스 펴냄)
『운동이 내 몸을 망친다』(미디어윌 펴냄)
『잘못된 입맛이 내 몸을 망친다』(전나무숲 펴냄)
『제대로 걸어야 제대로 산다』(다빈치 펴냄)
『치매극복프로젝트』(조선매거진 펴냄)
『파워푸드 슈퍼푸드』(푸른행복 펴냄)
『파킨슨병, 아는 만큼 이긴다』(마음풍경 펴냄)
『세상에 대하여 우리가 더 잘 알아야 할 교양 : 비만』(내인생의책 펴냄)
『쏙쏙 건강 이야기를 들려줄게』(넥서스 펴냄)
『어린이 먹을거리 구출 대작전!』(웃는돌고래 펴냄)
『긍정의 뇌 - 하버드대 뇌 과학자의 뇌졸중 체험기』(윌북출판사 펴냄)
『내 아이 캥거루처럼 키워라』(이가서 펴냄)
『생활습관병 시리즈 3. 알고 나면 참 쉬운 콜레스테롤 정복하기』(랜덤하우스 코리아 펴냄)
『생활습관병 시리즈 4. 알고 나면 참 쉬운 고혈당과 당뇨 정복하기』(랜덤하우스 코리아 펴냄)
『아이의 완벽한 식생활』(중앙북스 펴냄)
『운동이 내 몸을 망친다』(미디어윌 펴냄)
『잘못된 입맛이 내 몸을 망친다』(전나무숲 펴냄)
『제대로 걸어야 제대로 산다』(다빈치 펴냄)
『치매극복프로젝트』(조선매거진 펴냄)
『파워푸드 슈퍼푸드』(푸른행복 펴냄)
『파킨슨병, 아는 만큼 이긴다』(마음풍경 펴냄)
『세상에 대하여 우리가 더 잘 알아야 할 교양 : 비만』(내인생의책 펴냄)
『쏙쏙 건강 이야기를 들려줄게』(넥서스 펴냄)
『어린이 먹을거리 구출 대작전!』(웃는돌고래 펴냄)
『여우아저씨 황금똥을 부탁해』(주니어중앙 펴냄)
『우리는 모두 건강할 권리가 있다』!(낮은산 펴냄)
『후룩후룩 오물오물 속보이는 음식물탐험』(미래엔 아이즐북스 펴냄)
『SOS 과학수사대4권 과자의 습격을 막아라!』(미래엔 아이즐북스 펴냄)
『우리는 모두 건강할 권리가 있다』!(낮은산 펴냄)
『후룩후룩 오물오물 속보이는 음식물탐험』(미래엔 아이즐북스 펴냄)
『SOS 과학수사대4권 과자의 습격을 막아라!』(미래엔 아이즐북스 펴냄)
긍정의 뇌 – 하버드대 뇌과학자의 뇌졸증 체험기
따뜻한 실내에 있다가 바깥으로 나와 찬바람을 쐬면 갑자기 바뀐 기온 때문에 혈관이 수축한다고 합니다. 겨울철에는 이런 증상 때문에 노인들에게 뇌졸증이 많이 발생하는데요. 이 책은 뇌졸중을 경험한 젊은 뇌과학자가 병을 극복한 고백서입니다. 뇌졸중이 찾아온 순간부터 회복하기까지의 여정을 기록하면서 뇌에 대한 의학적, 생리적 정보제공은 물론 삶에 대한 통찰까지 담겨 있는 좋은 책이랍니다. 젊은 분들도 꼭 한번 읽어보시길 권합니다.
요즘 사람들은 화학 조미료로 인한 단맛/짠맛/매운맛에 중독되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특히 겨울은 뜨거운 국물이 절로 생각나는 계절이죠? 하지만 그거 아세요? 혀는 맛보다 뜨거움을 먼저 감지하기 때문에 뜨거운 국물요리의 경우 식혀서 먹는 음식보다 훨씬 맵고 짜다는 사실. 이런 음식을 선호하는 경향은 화학 조미료 같은 가공식품에 길들여진 우리의 입맛이 한 몫하고 있습니다. 이 책은 현대인의 입맛을 바른 입맛으로 바꿀 방법을 담은 내용으로 입맛을 바꾸는 방법을 마인드와 습관으로 제시하고 있습니다. 평소의 내 입맛은
어떤지 한번쯤 돌이켜 보게 되는 내용을 담고 있죠.
제대로 걸어야 제대로 산다
겨울이 되면 자연스럽게 몸이 움츠러듭니다. 또 추운 날씨 때문에 지나치게 빨리 걷거나 팔을 흔드는 대신 주머니에 손을 넣고 걷는 사람들이 많죠. 이 책은 바른 걸음 및 자세의 중요성에 대해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제대로 된 자세를 유지하면서 바른 걸음이 몸에 배도록 해야만 비로소 진정한 걷기가 된다고 하는데요. 저자는 걷기를 통해 치유와 충전의 힘을 느낄 수 있음을 강조하며, 팔자걸음에서 신발 선택까지, 걷기의 모든 것을 이 책에 담고 있습니다.
조금만 관심을 기울이고 평소에 관리만 잘하면 지킬 수 있는 것이 건강입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지금 건강하다는 것을 핑계로 그다지 관리하려는 노력을 하고 있지 않죠. 또 겨울철이 되면 추운 날씨 때문에 운동도 미루고 집 안에서 웅크리기만 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올바른 식습관과 생활습관, 그리고 규칙적인 운동이야말로 건강을 지키는 지름길이라는 사실을 아시죠? 우수건강도서를 바탕으로 겨울철 건강관리 계획을 한 번 세워보시는 건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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