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진 다시보기] 실용성, 현장 활용성 갖춘 MIL 훈련 교재

2022. 6. 10. 15:18언론진흥재단 소식

 

 

 

책 소개 《저널리즘과 미디어·정보 리터러시: 언론인과 저널리즘 교육자를 위한 핸드북》

실용성, 현장 활용성 갖춘 MIL 훈련 교재

임영호 (부산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

 

 

 
 

 

최근 몇 년 새 ‘가짜뉴스’ 문제는

전 세계적 현안이 됐다.

 

더불어 미디어교육, 미디어 리터러시의 중요성도

급부상하며 유네스코를 비롯한 국제단체에서는

관련 연구를 거듭해 오고 있다.

 

이와 관련해

한국언론진흥재단과 유네스코한국위원회가

2021년 말 공동으로 번역, 출간한

《저널리즘과 미디어·정보 리터러시: 언론인과 저널리즘 교육자를 위한 핸드북》을 소개한다.

 

 

 

 

안내서는 전통적인 ‘미디어 리터러시’ 개념을

변화된 환경에 맞게

‘미디어·정보 리터러시’로 확장해서 새롭게 규정했다.

구체적으로는 비판적 이해와 구사를 넘어

새로운 IT 기술에 대한 접근과 활용 능력까지

포괄한다.

 

이처럼 넓게 정의하는 것은

디지털 기술 변화의 폭과 영향이

갈수록 커지는 현실과 관련이 있다.

정보 수용자와 생산자의 구분이 사라지고

미디어 메시지의 수동적인 소비자가

적극적인 소비자이자 배포자, 생산자의 역할로

변해가는 최근 온라인 환경의 추세를 반영한다.

 

 

 

 

또한, 안내서는 미디어 종사자와

저널리즘 교육자뿐만 아니라

다양한 정보 공급자, 사서, 미디어 정책 담당자 등

폭넓은 사회 행위자가 리터러시 배양의 주체로

동참해야 한다고 본다.

 

다양한 부문에 종사하는 이들 간의

전략적 협력과 유대가

미디어·정보 리터러시 개발이라는 목표 실현에

필수적이라고 단언한다.

 

 

 

 

안내서의 미디어·정보 리터러시의 원칙은

다음과 같다.


 

1. 진실은 모든 사람,

즉 언론인과 시민 사이에 구축된다.

2. 거짓과의 투쟁은 편견, 고정 관념, 폐쇄적 사고에

맞선 대결을 수반한다.

3. 윤리와 정직성, 책무성이 없다면

저널리즘의 신뢰성은 존재하지 않는다.

4. 대중·시민의 참여 없이

양질의 저널리즘은 존재할 수 없다.

5. 양질의 우수한 저널리즘과

미디어·정보 리터러시는 사람들의 권리를 평등하고

차별 없이 강화하는 수단이자 목적이 되어야 한다.


 

 

 

이 안내서는 실용성과 현장 활용성에 맞춰져있으며,

책의 서술 방식이나 체계 역시 진지한 학술서보다는

중등학교 교재나 참고서를 연상시킨다. ​

 

물론 이 짧은 책자에서

저자들이 추구한 거창한 목표가

충분히 구현됐다고는 하기 어렵다.

하지만 적어도 변화된 미디어 환경에서

어떤 방향으로 주의를 기울여야

정보 식별 능력이 개선될 수 있는지 판단하는 데에는 유용하다.

 

이 책자 발간을 계기로 국내에서도

시민의 관심사와 눈높이에 맞춘

미디어·정보 리터러시 교육 자료가

더 활발하게 나오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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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용성, 현장 활용성 갖춘 MIL 훈련 교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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