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부모 아기 출산 ‘유전병 부모의 해결책 될까?’
[요약] 지난 2월 영국 의회에서 ‘3부모 체외수정법’이 통과되며 논란이 일어났던 가운데, 최근 미국 연구진에 의해 세 명의 DNA를 가진 ‘세 부모 아기’가 출산됐습니다. 세 부모 아기 출산의 찬반양론을 살펴봤습니다. 세계 최초로 엄마, 아빠, 난자제공자 등 세 명의 유전자를 결합한 아이가 태어났습니다. 유전 질환을 막는 획기적인 시술이라는 입장과 생명윤리의 금기를 넘었다는 입장이 엇갈려 의학계에 뜨거운 감자로 급부상했죠. 세 부모 아기 출산, 찬반양론을 살펴봤습니다. #유전 질환으로 고통받는 이들에게 희망을 세계 최초로 세 부모를 가진 아기는 요르단 출신의 부모를 둔 아브라힘 하산입니다. 하산은 엄마의 유전자 변이를 물려받지 않기 위해 엄마의 난자에서 빼낸 핵을 공여자의 난자에 주입한 후 아빠의 정자..
2016. 10. 11. 1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