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승연(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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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반의 여신’ 나승연 前 대변인이 말하는 ‘소통’의 기술은?
‘PYEONGCHANG 2018' 그 한마디에 지난 언젠가 대한민국의 새벽이 뜨거웠던 걸 기억하시나요? 평창이 2018년 동계올림픽 개최지로 최종 선정되었기 때문인데요. 그 영광의 중심에 ‘더반의 여신’으로 불리며 평창동계올림픽위원회에서 활약한 나승연 전(前) 대변인이 있었습니다. 감성과 이성이 조화된 프레젠테이션으로 많은 이들에게 큰 감동을 주어 화제가 됐었죠. 지난 7일 서울 호암아트홀에서 농어촌에 거주하는 중·고생에게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중앙일보 ‘명사와의 만남’에 바로 나승연 전 대변인이 등장했습니다. 사람들의 마음을 찡하게 울린 이 프레젠터도 처음부터 ‘소통’에 능숙한 것은 아니었다고 합니다. 오늘의 나 전 대변인을 만든 건 바로 어린 시절의 특별한 경험이었다는데요..
2013.08.19 -
더반의 여신 나승연의 프레젠테이션 그 비결은?
지난 29일 서울 한양대학교 백남음악관의 열기는 뜨거웠습니다. '더반의 여신'으로 불리며 평창동계올림픽유치위원회 대변인으로 활약했던 나승연 대표의 여덟 번째 강연이 열렸기 때문인데요. 넓은 강연장은 그녀를 만나기 위해 모인 젊은이들로 발 디딜 틈이 없었어요. IOC 위원의 마음을 사로잡아 우리나라에 사상 최초로 동계올림픽 유치의 쾌거를 안겼던 나승연 대표의 프레젠테이션 노하우를 들어볼까요? '더반의 여신'을 만든 것은 ‘신문’ 나승연 대표는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에서 진행된 '2018평창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한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알려지게 됐죠. '피겨의 여왕' 김연아 선수와 함께 유창한 영어 실력과 탁월한 프레젠테이션으로 IOC위원의 마음을 움직였습니다. 나승연 대표하면 떠오르는 것도 ‘유창한 영어 실력..
2012.06.04 -
나도 반기문, 나승연처럼.. 국제기구 취업하려면 어떻게?
얼마 전 국가적인 경사가 있었죠? 3번의 도전 끝에 기어코 쟁취한 ‘평창동계올림픽 유치’가 그것인데요. 이를 위해 대통령을 비롯한 정·재계 인사들은 물론, 피겨요정 김연아 선수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수 많은 인물들이 유치위원회를 조직해 총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평창이 도전한 2018년 동계올림픽 유치는 지난 7월 6일 남아프리카 더반에서 열린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총회에서 결정되었는데요. 이날의 백미는 각국 유치위원들이 연사로 등장한 최종 프리젠테이션이었답니다. 이번 유치전에서는 김연아 선수와 더불어 새롭게 떠오른 스타가 있었는데요. 유창한 영어 발음과 단아한 태도로 평창의 동계올림픽 유치를 주장한 나승연 대변인이 그 주인공이었습니다. 특히 방송진행자로 시작해 2002년 한일월드컵 조직위원회, 20..
2011.08.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