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시대(5)
-
AR로 기록하고 영상으로 찍어보는 ‘나의 황혼’
노년층 대상 미디어 리터러시 수업 사례 스마트폰 하나로 일상의 거의 모든 것이 가능하고 나날이 새로운 IT기술이 등장하는 디지털 세상에 새로운 소외계층이 생겼다. 이 모든 변화를 따라가기가 벅찬 노인들은 현대 사회의 디지털 문맹자이고 소외계층이다. 노인들의 신체적, 인지적 특성을 감안한 미디어교육,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이 필요한 이유이다. 글 김현경 (미디어강사) 스마트폰을 스마트하게 쓰지 못하는 현실을 하소연 하던 어르신들이 조금씩 새로운 것에 도전하고 알아가며 “알아야 재미도 있지. 우리 같은 노인들한테 알려줘서 고맙수”라며 배움의 기쁨을 전하는 순간, 온몸으로 부딪치며 살아온 삶의 향기가 묻어 나왔다. 잘 된 사람 곁에는 나를 믿어주고 이끌어 준 진정한 어른이 있었다는 공동체 세대의 어른들. 그분들..
2020.03.11 -
한겨레, 읽고 만들기, 미디어리터러시 교육의 중요한 두 바퀴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에서의 제작 교육은 콘텐츠를 능숙하게 만들 수 있는 능력을 길러주는 것에서 더 나아가는 목표와 방향성을 가집니다. 저자 김아미 경기도교육연구원 부연구위원의 칼럼을 통해 같이 고민해볼까요? 한겨레 기사 보러가기 ▶ https://hoy.kr/yA2xL 읽고 만들기,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의 중요한 두 바퀴 지난 6월18일치 칼럼에서는 인공지능에 대한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을 위해 우리가 일상적으로 활용하는 지도 앱 같은 테크놀... www.hani.co.kr
2019.08.23 -
미디어오늘 , 노인들은 우리와 다른 세상을 살고있다
원하는 메뉴를 주문하지 못해 키오스크 기기가 있는 식당을 피하고 기차표를 예매하러 이른 새벽에 일어나 역에 달려가 줄을 섭니다. 디지털 시대, 소외되는 노인들의 모습입니다. . 노인들의 디지털 소외는 이처럼 삶의 질과 밀접한 관련이 있을 뿐 아니라, 노인들을 무분별한 허위정보에 취약하게 만든다는 문제도 있습니다. . 미디어오늘 기사 보러가기 ▶ https://hoy.kr/Pk0J3 노인들은 우리와 다른 세상을 살고 있다 - 미디어오늘 “안 간다니까 왜 물어보냐.” 인기 유튜버 박막례 할머니 콘텐츠 가운데 ‘막례는 가고 싶어도 못가는 식당’편의 도입부다. 박막례 할머니는 키오스크(무인 판매기) 기계가 있는 햄버거 가게에 가자는 손녀의 ... www.mediatoday.co.kr
2019.08.21 -
지금 기자에게 필요한 건? ‘인권, 다양성, 젠더에 대한 감수성’
언론인의 미디어 리터러시 점검 그동안 미디어 리터러시는 ‘미디어를 비판적으로 이해하고 창조적으로 활용하는 능력’으로 이해되면서 그 대상이 미디어 수용자로 한정돼 왔다. 그러나 최근 약자를 향한 혐오 이슈가 보도되는 과정에서 콘텐츠 생산자들의 미디어 리터러시 또한 강화돼야 한다는 주장이 힘을 얻고 있다. 글 장은미 (서강대 언론문화연구소 책임연구원) 디지털 시대 미디어 환경의 변화는 ‘디지털 퍼스트’, 모바일 퍼스트’를 넘어 ‘모바일 온리’에 이르렀다. 이러한 매체 환경의 변화는 미디어 콘텐츠의 생산 경로를 다양화했을 뿐 아니라 미디어 생산자의 역할에도 변화를 요구했다. 전통적인 콘텐츠 생산 방식에서 미디어 생산자들은 수탁자(trustee) 모델에 기반해, 공중의 알 권리를 위해 그들에게 중요한 뉴스를 선..
2019.07.25 -
온라인 환경, 뉴스의 특종 개념을 바꾸고 있다?
기자의 인생은 ‘쫓김’의 연속인 것 같습니다. 어렸을 적에는 방학 때마다 개학을 앞두고 방학숙제를 쫓기듯 ‘초치기’로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대학에 들어가면서부터는 본격적인 '쫓김'의 인생이 시작됐습니다. 대학에서 발행하는 신문을 만드는 대학생 기자가 되면서부터입니다. 비록 일주일에 한번씩 만드는 대학 학보였지만 마감 시간의 압박은 대단했습니다. 그러던 것이 대학 졸업 후 본격적인 신문기자의 길로 들어섰고, 매일매일을 마감과의 전쟁에 투입되는 ‘전사’가 되면서 쫓김의 인생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기사를 쓰면서 필요한 자료를 찾거나 취재원과 전화 통화 등을 하다 보면 마감 시간이 후딱 다가오고, 갑자기 생각이 막히기도 합니다. 그러다 보면 마음은 더욱 초초해집니다. 이때 회사 데스크로부터는 기사를 빨..
2011.05.27